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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3 (수)

[어게인TV]'전설의 취사병' 해술랭-상승불패, 팔씨름 경기 중 플러팅? 윙크 폭격에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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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2 ‘전설의 취사병’캡처



22일 방송된 KBS2 ‘전설의 취사병’에서는 ‘전설의 레시피’ 명예를 두고 각 부대를 대표하는 조리병들이 치열한 전투를 벌였다.

오늘의 심사위원으로 자리한 정호균, 김호윤, 정찬희 셰프. 이어 ‘보양식과 신선한 채소 반찬‘이라는 주제가 공개됐다.

김준현은 “조리 전투만큼 긴장되는 지목전을 시작해 보겠다”며 방송의 포문을 열었다. 지목전의 종목은 바로 팔씨름.

김준현은 “취사병 하면 취사근, 취사근 하면 취사병 아니냐. 토너먼트로 대결 후 최종 우승자가 속한 팀이 조리 전투 대진을 결정하게 된다”라 밝혔다.

팔씨름에 참가할 대표 취사병을 선발하기 시작한 이들은 남다른 자신감을 보였다. 열띤 응원과 함께, 여덟 명의 선수들이 등장했다.

상승불패와 해슐랭의 대결이 펼쳐졌고, 선수들은 눈싸움을 통해 서로의 기선을 제압했다. 이때 해슐랭 강유민은 갑작스러운 윙크 공격을 선보였다.

그는 “해병대 그분의 눈이 참 예뻤다”며 감탄, 상승불패 김은성은 “계속 심장이 쿵쾅거렸다”라 반응하는 등 갑작스러운 브로맨스 전개를 보이기도. 이에 장내는 웃음바다가 됐다.

그러나 팔씨름의 기세는 김은성에게 기울었고, 그는 “손을 잡았을 때, 그냥 이기겠구나’라고 생각했다”고 했다. 강유민은 "윙크는 왜 해서.."라며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

헤럴드경제

KBS2 ‘전설의 취사병’캡처



군슐랭과 대체불가SWCC의 대결에서는 군슐랭 이상철이 압도적인 실력을 뽐냈다. 이어 준결승을 통해 맞붙게 된 해병대와 에어포스.

김준현은 “카메라에 취사근을 좀 보여 달라”라 요청, 이들은 감탄을 자아내는 근육을 공개하기도.

군슐랭과 6111의 대결은 시작과 동시에 끝을 보이는 등, 놀라움을 자아냈다. 순식간에 끝난 경기에 MC진은 경악했다.

결승을 통해 맞붙게 된 상승불패와 6111. 김준현은 “결승전이기 때문에, 유빈 씨와 눈싸움을 하도록 하겠다”며 멘털 공격을 펼쳤다. 장병들은 “안 돼”, “부럽다”라 반응, 질투심을 드러냈다.

김준현은 “이게 진짜 배짱을 기르는 거다. 사심을 이겨 내라”라 일렀다.

그러나 유빈과의 아이 콘택트 앞에서, 무너지고 만 선수들. 최후의 승자는 상승불패였다. 해병대의 저력을 뽐낸 김은성은 “해병대 팀원들이 활짝 웃고 있는 것을 보며, ‘한 건 했다’고 생각했다”라 밝혔다.

지목전 최종 승리로 조리 전투 대전 결정권을 쥐게 된 상승불패. 이들은 군슐랭과의 대결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군슐랭은 두 손을 꼭 모은 채 ”'연습했던 만큼 최고 맛있어져라‘는 기도를 하고 있다“라 밝히는 등 절실함을 보였고, 상승불패는 ”군대에서 밥이 이렇게 나온다면, 감동이다. 눈물이 날 것“이라는 극찬을 들은 역대급 플레이팅을 선보였다.

한편 KBS2 ‘전설의 취사병’은 50만 국군 장병의 전투력을 책임지는 ‘밥심’을 위해 뜨거운 열정과 끈끈한 전우애로 똘똘 뭉친 육·해·공 대표 취사병들이 벌이는 치열한 조리 전투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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