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2025 월드컵·하얼빈 AG 대표팀 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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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신빙속여제 김민선(25·의정부시청)이 2024-2025시즌 국가대표를 뽑는 제59회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첫날 주종목 여자 500m에서 1위를 차지했다.
김민선은 22일 서울 태릉빙상장에서 열린 여자 500m에서 38초62의 기록으로 이나현(한국체대·38초98), 김은서(단국대·39초77)를 제치고 우승했다.
같은 날 열린 남자 5,000m에선 베테랑 이승훈(알펜시아)이 6분45초44로 우승했고, 정재원(의정부시청·6분47초30)이 뒤를 이었다.
남자 500m는 35초24에 결승선을 끊은 김준호(강원도청)가 1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24일까지 열리며 경기 결과를 토대로 2024-2025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시리즈와 2025 하얼빈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선수를 선발한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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