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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신도시 미래신산업 국가산업단지 기본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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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홍성군·LH·충남개발공사, 2030년 준공 예정

연합뉴스

홍성 내포신도시 미래신산업 국가산업단지 조감도
[홍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 홍성군은 충남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충남개발공사와 '내포신도시 미래 신산업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7일 서면으로 이뤄진 협약에는 국가산업단지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따라 군은 입주기업 유치, 민원 해소, 기반 시설 조성 등 업무 추진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오는 12월 예비타당성조사 신청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국가산업단지 계획을 완료하고, 2030년 준공할 방침이다.

내포신도시 미래 신산업 국가산업단지는 2차전지, 인공지능(AI), 수소산업, 산업장비(반도체·디스플레이), 미래자동차 부품 등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술들이 모이는 산업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홍성의 핵심 성장 동력인 국가산업단지가 조속히 착공되도록 최선을 다해 행·재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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