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태연·육성재 합류…'좀비버스2', 11월 19일 공개[공식]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좀비버스' 시즌2가 베일을 벗는다.

넷플릭스는 22일 "'좀비버스: 뉴 블러드'가 오는 11월 19일 공개된다"고 밝히며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좀비버스: 뉴 블러드'는 '좀비버스'의 두 번째 시즌으로, 확장된 세계관과 스케일은 물론 새로운 출연진과 참신한 퀘스트로 무장해 돌아온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서 서울 일대를 벗어나 급속도로 확산된 좀비들의 움직임이 다시금 생존 본능을 일깨운다. 안전 지대를 찾아 피해 보지만 좀비떼의 습격에 통제구역은 처참하게 무너지고, "도망쳐서 온 데가 더 위험한 데였어"라는 긴장감이 묻어나는 목소리는 치열하고 처절한 사투가 재개될 것을 암시한다.

한층 더 강력해진 좀비들을 상대로 예측불가의 플레이를 펼칠 뉴페이스 조세호, 데프콘, 태연, 육성재, 코드 쿤스트, 권은비, 김선태, 안드레 러시를 비롯해 시즌1의 중심에서 임팩트 있는 활약을 보여준 경력직 멤버들 노홍철, 이시영, 딘딘, 덱스, 츠키, 파트리샤까지 '좀비버스: 뉴 블러드'를 이끌어갈 14인의 다채로운 캐릭터 플레이도 기대감을 높인다.

박진경 CP는 "이번에 등장하는 새로운 피는 출연진을 뜻하는 동시에 '좀비버스: 뉴 블러드' 스토리의 큰 줄기"라며 "대한민국 좀비 사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아이템"이라고 귀띔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어 "'좀비버스'는 출연자들에게 설정만 주어지고 그들의 자율로운 대사, 연기, 행동을 통해 이야기를 전개시키는 '스토리 모드'와 아무 배경설명 없이 사건을 해결해야 하는 '퀘스트 모드'의 결합으로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예능 버라이어티쇼 구성이 매력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좀비버스'는 지난해 공개된 후, 넷플릭스 글로벌 톱 10 시리즈(비영어) 부문에서 멕시코, 페루, 에콰도르, 싱가포르, 홍콩, 대만, 태국, 베트남 등 13개국의 톱 10 리스트에 오르며 신개념 좀비 액션 버라이어티를 탄생시켰다.

'좀비버스: 뉴 블러드'는 오는 11월 19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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