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김현욱과 경쟁 펼쳐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전북현대의 김진규.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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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축구 K리그를 총괄하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1 전북 현대의 김진규가 2024시즌 9월 '마시는 천연 미네랄 동원샘물 이달의 골'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동원F&B가 후원하는 '마시는 천연 미네랄 동원샘물 이달의 골'은 매월 가장 인상 깊은 득점을 터뜨린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2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K리그 멤버십 어플리케이션 'Kick'을 통한 팬 투표를 진행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투표는 가입자당 기간 내 1일 1회씩, 총 3회 참여할 수 있다.
9월 '이달의 골'은 K리그1 29~32라운드 4경기를 대상으로 했고, 후보는 전북 김진규와 대전하나시티즌 김현욱이었다.
김진규는 32라운드 제주유나이티드와의 경기 중 후반 14분 반 박자 빠른 타이밍의 슈팅으로 상대 골문 구석을 찔렀다.
김현욱은 30라운드 FC서울전에서 후반 37분 드리블로 상대 수비를 무너뜨린 뒤 강력한 중거리 슛을 성공시키며 9월 이달의 골 후보에 올랐다.
'Kick' 팬 투표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실시했다.
그 결과 김진규가 4955표(57%)를 받아 3701표(43%)를 받은 김현욱을 따돌리고 '9월 이달의 골'을 차지했다. 김진규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함께 트로피가 주어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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