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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와 류필립 부부가 탄탄한 몸을 인증했다.
미나는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같이운동하면서 근육몸짱이 되어가는 남표니 곧 몸짱부부"라는 글과 함께 여러 개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들 속에서 두 사람은 헬스장을 찾은 모습. 특히 각각 51세, 35세의 나이에 눈에 띄는 선명한 근육을 보여주고 있어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1993년 광고 모델로 데뷔한 1972년생 미나는 2000년 박지윤의 4집 '성인식' '달빛의 노래' 무대에서 활동했다. 가요계와 예능계를 오가며 활약을 펼치다가 2018년 류필립과 결혼했다. 류필립은 1989년생으로, 미나보다 16살 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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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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