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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2 (화)

[팝업★]"'KIA' 넣고 시동 걸어" BTS 제이홉, 챔필 뜬다..전역 후 첫 일정=KS 시구(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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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제이홉/사진=헤럴드POP DB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제이홉이 프로야구팀 기아타이거즈 승리를 기원하며 시구자로 나선다.

21일 한 매체는 제이홉이 오는 22일 오후 6시 30분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기아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2024 한국시리즈 2차전 시구를 한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빅히트뮤직 측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한국 시리즈 시구는 내일 경기 전에 KBO가 발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마운드 위에 오른 제이홉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인지, 제이홉이 과연 이날 기아 타이거즈의 경기를 승리로 이끄는 '승리요정'에 등극할지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로써 제이홉은 전역 후 5일 만에 첫 공식일정에 나서게 됐다. 앞서 방탄소년단 멤버 진 역시 군 복무를 마친 지 하루 만에 팬미팅에 나선 것처럼, 제이홉 역시 빠르게 열일 행보의 시동을 걸고 있는 것. 방탄소년단의 국내 시구 일정은 이번 제이홉이 처음이다.

제이홉은 특히 광주 출신으로 기아 타이거즈와 인연도 깊다. 제이홉은 방탄소년단의 곡 'MA CITY'(마 시티)에도 "나 전라남도 광주 baby", "내 발걸음이 산으로 간대도 무등산 정상에", "나 KIA넣고 시동 걸어 미친 듯이 bounce" 등 가사를 삽입해 자신의 고향 광주와 연고지를 광주에 두고 있는 기아에 팬심을 드러낸 바 있다.

제이홉은 지난해 4월 강원도 원주의 육군 제36보병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육군 현역으로 군 복무를 시작했다. 해당 부대 조교로 복무했으며, 최우수 전투력을 보유한 장병에게 부여하는 '특급전사' 자격을 획득해 조기진급 하는 등 모범적인 군생활을 했다.

또 지난 6월엔 서울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2024 강한 전사, 육군! 발표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 17일을 끝으로 국방의 의무를 모두 마치고 연예계로 돌아왔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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