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출산 4년 만에 만삭 사진 공개…"딸에게 보여줄 것"

배우 최지우가 만삭 사진을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방송인 박수홍·김다예 부부의 출산 준비 과정 및 출산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박수홍·김다예 부부가 만삭 사진을 찍는 모습이 공개되자 MC 안영미는 게스트로 출연한 최지우에게 "언니는 어떻게 하셨냐"고 물었다.

최지우는 "지인들이 베이비 샤워를 해줬다"며 만삭 당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최지우는 만삭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살이 전혀 찌지 않은 모습이었다.

최지우는 해당 사진에 대해 "출산 일주일 전"이라며 "임신하고 총 8㎏ 쪘다. 딸은 3.26㎏으로 태어났다"고 설명했다.

이를 보던 장동민이 "저건 결혼식 때 사진이죠?"라고 물었으나, 최지우는 "임신 8개월 때다"라고 답해 감탄을 자아냈다.

최지우는 "나중에 (딸에게) 보여주려고 한다. 네가 이렇게 많은 사람의 축복과 사랑을 받으며 태어났다"고 밝혔다.

한편 최지우는 2018년 9세 연하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해 2020년 득녀했다.

[이투데이/한종욱 기자 (onebell@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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