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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2 (화)

블랙핑크 로제 "'APT.', 술게임 알려주다 만들어…처음엔 겁 먹고 지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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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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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블랙핑크(BLACKPINK) 로제가 새 싱글 'APT.'를 발매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지난 20일 보그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로제가 김치볶음밥을 만드는 'Now Serving' 인터뷰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로제는 소맥 제조법과 함께 건오징어를 찍어먹을 수 있는 청양마요소스를 만드는 법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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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스튜디오에서 함께 놀고 있었는데, 그 때 내가 '한국 술게임 알려줄까?' 해서 '아파트'라는 게임을 알려줬다"며 게임 방식을 알려준 뒤 "다들 엄청 재밌어하더라. 그리고 다음날 결심이 서서 '노래를 만들어야겠다' 해서 작곡을 하고 집에 돌아가는 길에 '이거 괜찮나? 내가 술게임에 대한 노래를 만들었다는 게 너무 장난스러워보이지 않을까?' 싶어 겁이 나더라"고 이야기했다.

그래서 모든 프로듀서와 작곡가들을 불러와 휴대폰에 저장된 곡을 지우라고 했다는 로제는 "시간이 흐르고 나서 '몇몇 사람들한테 'APT.' 들려줬어' 했더니 다들 무슨 노래인지를 모르더라. 그제서야 내가 노래를 지우라고 했다는 걸 깨닫고 노래를 다시 살려내라고 했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친구의 권유로 브루노 마스의 내한 공연을 관람했다는 로제는 그를 만나고 찐팬의 모습을 보여줬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로제는 지난 18일 싱글 'APT.'로 컴백했다.

사진= 보그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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