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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은 21일 '지옥2' 제작발표회 참석 직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거 꼭 말하고 싶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제 건강을 걱정해주시더라. 감사하게도. 그래서 기자 분들에게 부탁이 하나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저는 완전히 치료가 됐고, 지금은 아주 아주 건강한 상태라고 꼭 기사 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문근영은 "비록 살이 조금 찌긴 했지만, 매일 저의 팩폭 영상을 보며 다이어트 중이니, 이제는 건강 걱정 대신 다이어트 성공을 응원해주셨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못다한 말 한 마디'라는 해시태그를 붙이며 고심 끝에 전한 마음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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