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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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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2024년 KBO 유소년 포지션별 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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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KBO)가 유소년 야구 선수들의 기량 발전을 위해 특별한 행사를 연다.

KBO는 “21일부터 강원 횡성군에서 2024년 KBO 유소년 포지션별 캠프를 개최한다”고 같은 날 밝혔다.

중학교 3학년 우수 선수 30명이 오늘(21일)부터 25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포수 캠프에 참가하고, 26일부터 30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중학교 3학년 우수 선수 30명이 야수 캠프에 참가한다.

매일경제

사진=KB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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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프는 기술 습득 및 훈련 효과가 높은 유소년 시기 유망 선수들을 대상으로 프로 출신 지도자들의 우수한 코칭과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기량을 향상시키는 목적으로 진행된다.

포수 육성 캠프에는 이만수 코치(전 SK 와이번스 감독), 허일상 코치(현 여자야구 국가대표팀 감독), 이성우 코치(현 SPOTV 해설위원)가, 야수 육성 캠프 지도자로는 장원진 코치(전 두산 베어스 코치), 이영우 코치(전 KT위즈 퓨처스 코치), 김지수 코치(전 키움 히어로즈 코치)가 선임돼 어린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서 캠프에 참가한다.

KBO는 이 밖에도 부정방지, 학교폭력, 성폭력 교육 등 인성교육도 실시해 선수들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도 함양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이번 캠프는 횡성군에서 야구장, 실내연습장 등 훈련시설 일체를 제공하며, 동아오츠카는 수분 보충을 위한 물과 포카리스웨트를 지원한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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