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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1 (월)

[단독]이동욱, '절친' 조세호 폭로+감동 축사 "크리스마스 함께 아니라 기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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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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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이동욱이 위트 있는 축사로 ‘절친’ 조세호의 결혼을 축하했다.

이동욱은 20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조세호의 결혼식에서 축사를 맡아 조세호의 품절남 대열 합류를 진심으로 축하했다.

이동욱은 조세호의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잘 얼려져 있다. 2014년 SBS 예능 프로그램 ‘룸메이트’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현재까지 돈독한 우정을 쌓고 있다.

특히 이동욱은 조세호의 웨딩 촬영 들러리로 우정을 과시한 데 이어, 결혼식에서는 축사를 맡아 남다른 의리를 뽐냈다.

이날 이동욱은 “조세호는 한결 같은 사람”이라며 “처음 본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이 사람을 잘 챙기고 똑같이 명품을 좋아한다”라고 폭로 반 애정 반 축사로 결혼식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이젠 더 이상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내지 않게 돼 기쁘다”라고 조세호의 결혼을 축하했다.

‘개그맨 대선배’ 남희석도 축사를 맡았다. 남희석은 유재석을 호명한 뒤 일으켜 세워 “조세호를 키우는데 가장 큰 역할을 했다”라고 소개했고, 유재석은 뿌듯한 미소로 양손을 흔들어 하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특히 남희석은 조세호의 축사자였지만 신부 측 하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하는 모습으로 호평받았다. 시상식급 하객이 찾은 조세호 측과 비교해 비연예인인 신부와 가족, 신부 측 하객들도 소외되지 않도록 배려하는 스타의 면모로 눈길을 끌었다는 후문이다.

조세호 부부는 결혼식 후 이탈리아에서 신혼여행을 즐긴다. 조세호는 결혼 후 “결혼 준비하면서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았는데 그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살아가겠다”라며 “앞으로 평생을 함께할 두 사람 서로 아끼고 의지하며 보내주신 축복 한아름 안고 감사히 행복하게 살아갈 모습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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