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공연 사진 (쇼노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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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기자] 뮤지컬 코미디 <젠틀맨스 가이드>(기획·제작 ㈜쇼노트)가 지난 10월 20일(일)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 속에 막을 내렸다.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는 가난한 청년 '몬티 나바로'가 어느 날 자신이 고귀한 '다이스퀴스' 가문의 여덟 번째 후계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가문의 백작 자리에 오르기 위해 자신의 서열보다 높은 후계자들을 한 명씩 제거하는 과정을 참신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대담하고 기발한 스토리와 아름다운 음악 등을 바탕으로 토니어워즈 4관왕, 드라마데스크어워즈 7관왕, 외부비평가상 4관왕, 드라마리그어워즈 최우수 뮤지컬상을 수상하며 브로드웨이 4대 뮤지컬 시상식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젠틀맨스 가이드>는 2018년 한국 초연으로 관객들과 만났다. 그리고 한국 프로덕션 역시 높은 완성도로 아시아컬처어워드 2관왕, 한국뮤지컬어워즈 3관왕을 수상하며 웰메이드 뮤지컬 코미디로 자리매김하여 2024년 네 번째 시즌으로 찾아왔다.
<젠틀맨스 가이드>는 쉴 새 없이 터지는 웃음과 다채로운 볼거리로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매 순간 예상을 뛰어넘는 전개는 관객들의 웃음을 책임졌고, 몬티 나바로의 일기장을 3D 팝업북으로 펼쳐놓은 듯한 무대와 신나면서도 화려한 음악 작품에 생명력을 불어넣으며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나 다이스퀴스 역은 단 15초 만에 의상, 가발, 분장 등을 바꾸는 퀵 체인지(Quick Change)와 연기로 1인 9역을 소화해내며 개성 넘치는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작품을 본 관객들은 "실컷 웃으며 스트레스 확 날려버리는 행복한 공연.", "배꼽 잡고 웃다 보면 150분 순삭! 시간이 어떻게 가버렸는지 모르겠어요.", "어느 하나 흠잡을 것 없는 완벽한 무대", "배꼽 조심하세요. 웃다가 빼꼽 빠집니다!", "눈과 귀가 모두 즐거운 최고의 공연!", "코로나 때 온라인으로 봤었는데 현장에서 직접 보니 더 재밌고 웃겨서 눈물 흘리면서 봤어요!" 등의 후기와 함께 관객 평점 9.8을 기록하며 작품에 대한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와 함께 성공적으로 서울 공연을 마친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는 전국 방방곡곡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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