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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 (목)

F1 르클레르, 미국 그랑프리 역전 우승…시즌 3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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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그랑프리에서 우승한 샤를 르클레르


샤를 르클레르(27·페라리)가 2024 포뮬러원(F1) 월드챔피언십 19라운드 미국 그랑프리(GP)에서 시즌 3승째를 거두고 포효했습니다.

르클레르는 오늘(21일)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서킷 오브 더 아메리카스(56랩·5.513㎞)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4번 그리드에서 출발해 1시간 35분 9초 639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역전 우승의 기쁨을 맛봤습니다.

팀 동료인 카를로스 사인츠(페라리)가 준우승한 가운데 막스 페르스타펀(레드불)이 3위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1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랜도 노리스(맥라렌)는 3위를 차지할 수 있었지만 52랩에서 트랙을 벗어난 상태로 페르스타펀을 추월했다는 판정이 내려져 5초 페널티를 받고 4위로 레이스를 마치며 올 시즌 4승째 달성에 실패했습니다.

올 시즌 5차례 레이스를 남긴 상황에서 드라이버 챔피언을 결정하는 '랭킹 포인트' 싸움도 치열해졌습니다.

최근 3년 연속(2021, 2022, 2023년) 드라이버 챔피언에 오른 페르스타펀이 랭킹 포인트 354점으로 4년 연속 '왕좌'를 노리는 가운데 노리스(297점)와 르클레르(275점)가 2위 자리를 놓고 치열하게 다투는 모양새입니다.

특히 페르스타펀과 노리스의 격차도 57점밖에 나지 않아 남은 5차례 레이스에서도 이번 미국 그랑프리처럼 둘의 숨 가쁜 신경전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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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신 위에 올라가 승리를 기뻐하는 샤를 르클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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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전영민 기자 ym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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