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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1 (월)

나를 위한 시간…방탄소년단 진의 'HAP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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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의 행복은 어떤 모습일까.

진은 지난 18일 자정(이하 한국시간) 팀 공식 SNS에 솔로 앨범 'Happy'의 첫 번째 콘셉트인 'Journey'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실제 취미인 캠핑, 테니스, 요리를 소재로 삼아 현실에서 행복을 느끼는 순간을 표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진은 캠핑카 앞에 편안히 앉아 여유를 즐기는가 하면, 테니스 라켓을 미술 작품처럼 걸어 놓은 벽 아래서 무언가를 골똘히 생각하고 있다. 오래된 캠코더로 촬영한 것처럼 연출 된 영상은 전체적으로 빈티지한 분위기를 풍기고 일상의 소음이 담겨 자연스러우면서 편안한 느낌을 더한다.

자신을 위해 쓰는 시간이 주는 행복을 소중히 여기고, 여기서 삶의 동력을 얻을 수 있다고 믿는 진은 'Journey' 콘셉트 사진과 영상에도 이러한 생각을 담았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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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은 'Journey'에 이어 20일 'Imagine' 콘셉트를 공개했고, 22일 'Navigate' 콘셉트까지 내놓는다. 각 버전 명의 앞 글자를 따면 'JIN'이 완성되는 것. 진을 표현할 수 있는 요소들로 구성된 'Happy' 콘텐트에 많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내달 15일 오후 2시 발매되는 'Happy'는 진이 데뷔 후 처음 선보이는 솔로 앨범이다. 그는 신보에서 행복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들려주고 아미(ARMY·팬덤)를 향한 마음을 표현한다. 타이틀곡 'Running Wild'는 희망을 향해 숨이 차도록 달려나가자는 밝고 따뜻한 메시지를 전한다.

진은 신보 발매에 앞서 오는 25일 오후 1시 선공개 곡 'I'll Be There'를 발표하고 컴백 열기 예열에 나설 예정이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조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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