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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1 (월)

박보겸, 1년 5개월 만에 KLPGA 통산 2승 달성..유현조는 신인상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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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보겸이 20일 열린 상상인 한경와우넷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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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타 차 역전. 박보겸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다승자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박보겸은 20일 경기도 이천에 있는 사우스스프링스CC(파72)에서 열린 상상인·한경와우넷오픈(총상금 12억원)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6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를 기록한 박보겸은 2위 김수지(14언더파 274타)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었다.

지난 2021년 KLPGA 투어에 데뷔한 박보겸은 지난해 5월 교촌 레이디스오픈에서 첫 우승을 신고했다. 그리고 1년 5개월 만에 2승을 달성했다.

우승 상금 2억1600만원을 획득, 시즌 상금을 약 4억 7369만원으로 늘린 박보검은 상금 순위 19위로 올라섰다.

올해 메이저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른 김수지는 이날 3타를 줄였지만 역전 우승엔 실패했다.

마다솜은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단독 3위에 자리했고, 선두로 출발한 장수연은 이가영, 박주영과 공동 4위(12언더파 276타)로 대회를 마쳤다.

상금과 대상 포인트 1위 윤이나는 9언더파 279타를 치고 공동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MHN스포츠

신인상 확정한 유현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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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조는 공동 32위로 대회를 마쳐 2024시즌 신인상 수상을 확정했다.

이날 신인상 포인트 78점을 추가한 유현조는 2058점으로 점수를 늘리면서 신인상 포인트 2위 이동은(1296점)과의 격차를 762점으로 벌렸다.

이동은이 올해 남은 3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해도 유현조의 신인상 수상을 막을 수 없다.

사진=이천, MHN스포츠 박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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