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3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강원FC와 FC서울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34라운드 일정이 열렸다.
이날 경기장에는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김진규 코치가 방문해 국내파 선수들 점검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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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는 오는 11월 14일 쿠웨이트, 19일 팔레스타인 원정길에 오른다. 현재 2026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B조 1위에 올라있다. 10월 일정에서 요르단, 이라크를 모두 잡아내며 원하는 결과를 챙겼다. 다가오는 원정 2연전 승리로 월드컵 본선행에 더욱 가까워지고자 한다.
지난 15일 이라크전을 마치 홍명보호는 곧바로 선수단 점검에 나섰다. 홍명보 감독은 유럽 출장길에 올랐다. 지난 7월 부임 후 코치진 선임을 위해 유럽에 오른 뒤 두 번째 해외 출장이다. 그동안 발탁되지 않았던 선수들을 만날 계획이며, 중동에서 뛰는 선수들까지 확인할 예정이다.
홍명보 감독이 해외출장으로 코치진들이 국내파 점검에 나서고 있다. 파이널 라운드를 맞아 코치진들이 K리그 경기에 방문했다. 강원의 양민혁, 황문기, 서울의 김주성, 최준 등이 홍명보호의 오른 바 있다.
[강릉=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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