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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C 디온테 버튼
프로농구 디펜딩 챔피언 부산 KCC가 2024-2025 시즌 개막전에서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맞붙었던 수원 KT를 물리쳤습니다.
KCC는 19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공식 개막전에서 지난 KT를 77-72로 눌렀습니다.
2017-2018 시즌 DB에서 뛰며 최우수 외국인 선수로 뽑혔던 디온테 버튼이 KCC 유니폼을 입고 KBL로 돌아와 40점, 리바운드 16개, 가로채기 4개와 블록슛 4개의 대활약으로 승리의 주역이 됐습니다.
지난 시즌 챔피언 결정전 최우수선수 허웅도 고비마다 3점 슛을 터뜨리며 18점(3점 슛 4개)을 넣어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KCC는 2쿼터에만 20점을 넣은 버튼을 앞세워 전반을 43-30으로 달아났습니다.
KT가 새 외국인 선수 레이션 헤먼즈(32점)의 활약으로 추격에 나서 4쿼터 막판까지 2점차까지 따라붙었지만 허웅이 잇따라 결정적인 3점슛을 터뜨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KT는 센터 하윤기(8점·9리바운드)가 4쿼터 8분여를 남기고 발목을 다쳐 코트에서 물러난 것이 아쉬웠습니다.
전창진 KCC 감독은 2쿼터에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 테크니컬 파울을 두 번 받아 올 시즌 1호 퇴장감독이 됐습니다.
KCC와 함께 우승 후보로 거론되는 원주 DB도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시즌 첫 경기에서 29점을 넣은 이선 알바노의 활약을 앞세워 서울 삼성을 88-83으로 꺾었습니다.
(사진=KBL 제공, 연합뉴스)
이성훈 기자 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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