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9 (토)

[어게인TV]차승원, 유해진에 "자꾸 다툼과 분란 일어나..너무 싫다"(삼시세끼 라이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tvN '삼시세끼 라이트' 캡처



18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라이트' 5화에서는 배우 김남길이 게스트로 추자도를 찾은 가운데, 차승원이 유해진에게 분란이 싫다고 했다.

유해진은 불을 피우려고 신문지를 꺼냈다가 본인의 기사가 실린 신문을 발견했다. 유해진은 기사를 읽다가 "태워야지 뭐. 지금 생계가 더 중요하지"라며 신문지를 불태웠다.

추자도 행 배에서 김남길은 "죽었다고 봐야 된다. 쪄 죽었다"며 더위를 걱정했다. 김남길은 유해진과 영화 '해적'에 함께 출연하게 되어 인연이 닿았고, 차승원과는 같은 헬스장에 다니고 있어 인연이 됐다고 밝혔다.

차승원은 프렌치토스트, 수프, 샐러드, 계란프라이를 아침 식사로 준비했다.

차승원과 유해진은 게스트가 마음에 들 경우에 양파,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생강을 들어보이기로 했다. 두 사람은 김남길이 게스트로 온 것을 본 후 양파를 들고 환하게 웃었다.

김남길이 "장 봐 왔다. 승원이 형한테 해 달라고 할 게 있다"고 하자 차승원은 "손이 늘어난 게 아니라 입이 하나 늘었네"라며 투덜대 웃음을 안겼다. 유해진은 김남길에게 양파와 생강 이야기를 꺼내며 "나중에 방송 보면 안다. 둘 다 생강 들었을 거다"라며 장난쳤다.

세 사람은 중국집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식사 준비를 할 필요가 없어져 바다 수영을 하러 갔다. 세 사람은 수영도 하고 물고기도 보며 바다 수영을 즐겼다.

바다 수영을 하고 오후 1시쯤 중국집에서 점심 식사를 했다. 숙소로 가던 중 카페에 들러 커피를 마셨다. 유해진이 "더운데 마루에 앉아있으면 짜증난다"며 투덜대자 차승원은 "자꾸 다툼과 분란이 일어나니까 난 그게 너무 싫다"며 공감했다. 유해진은 "우리 그런 사이 아니잖냐"며 억울해 했고 차승원 역시 "전혀 아니지. 날씨 때문이다"라고 해명했다.

헤럴드경제

tvN '삼시세끼 라이트' 캡처



차승원은 김남길이 부탁한 찹스테이크를 만들기 시작했다. 유해진과 김남길이 불을 피우는 동안 차승원은 찹스테이크를 완성했다.

김남길은 "형 요리하는 거 보니까 멋있다. 해진 형은 불 피울 때 멋있고"라며 형들에게 칭찬을 건넸다.

저녁 식사를 하며 유해진이 하루를 되돌아봤다. 유해진은 "오늘 그게 좋더라. (차승원이) 다 yes 하는 게"라며 "막회 먹으러 간 것도 그렇고 팔각정 간 것도"라고 털어놨다. 차승원은 "난 오늘 너무 좋았다"며 점심 식사를 준비하지 않아도 되니 여유가 넘쳤던 하루에 대해 만족감을 표했다.

유해진은 "원래 안 그러는데 오늘 다 YES했다"며 좋아하자 김남길이 "원래 어땠냐"고 물었다. 유해진은 "아휴, 재수없었다"며 질색했고 차승원은 "나 안 먹어"라며 삐친 척을 해 웃음을 선사했다.

유해진과 차승원은 김남길이 늘 있던 것처럼 있어줘서 좋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유해진은 "막 뭘 잘 하려고 하지도 않고"라며 김남길의 익숙함을 칭찬했다. 차승원도 공감했다. 이어 유해진은 "못했다는 얘기다"라고 장난쳐 웃음을 안겼다.

설거지를 하던 김남길은 아르바이트 시절을 떠올렸다. 김남길은 "알바를 했는데 설거지만 했다. 다른 알바생들이 도망갈 정도였다. 내가 6개월을 버티니까 요리를 가르쳐 주셨다"고 설명했다.

다음날 아침, 전날 유해진이 세 군데나 설치한 통발을 확인하러 갔다. 하지만 문어는 없었다. 먹지도 못하는 새끼 붕장어만 있었다.

굶을 위기에 처한 세 사람은 낚시를 하러 갔다. 2시간 째 잠잠하던 바다에서 단 한 번도 낚시에 성공한 적 없던 차승원이 아주 큰 부시리를 잡았다.
popnew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POP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