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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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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저속노화 식단의 핵심, 현미밥 포케 맛집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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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건강과 웰빙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저속노화’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저속노화란 신체 노화의 속도를 늦추기 위한 방법으로 단순당과 정제 곡물을 줄이고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음식들로 식탁을 꾸려야 한다고 말한다. 현미와 채소, 생선, 콩, 올리브 오일 등을 강조하는 저속노화 식단의 원칙에 꼭 들어맞는 음식이 바로 하와이에서 온 음식인 ‘포케’. 건강식으로 사랑받는 포케를 통해 저속노화 인기에 동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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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간을 거꾸로 돌리고 싶은 모든 벤자민들을 위한, 명동 ‘벤자민포케엔샐러드’

건강한 음식을 통해 시간을 거꾸로 돌리고 싶은 모든 ‘벤자민’들을 위한 식당.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를 모티브로 매장 곳곳을 장식했다. 인스턴트, 스트레스, 음주에서 벗어나 균형 잡힌 식단을 접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이 매장의 철학으로, 신선한 재료로 만든 다양한 포케가 마련되어 있다. 참치, 연어, 치킨, 오리 이외에도 육회 포케가 있는 것이 특징. 밥, 샐러드, 드레싱은 모두 리필이 가능한 점도 세심하다.

▲위치: 서울 중구 퇴계로20길 20

▲영업시간: 매일 11:00-20:30 (B/T 15:00-17:00)

▲가격: 육회(M) 11,800원, 쇼유 참치(M) 11,800원, 시트러스 연어(M) 12,800원

▲후기(식신 쿠마몬): 다이어트중이라 가볍게 먹기 좋은 샐러드라 좋아요! 현미밥으로 먹으면 아주 든든한게 여긴 리필도 된다고 붙어있더라구요. 배불러서 리필은 못했지만 이런 배려 처음봐서 넘 만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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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맛과 분위기를 한 번에 잡은 그 곳, 압구정 ‘보울룸’

압구정에서 포케맛집으로 유명한 맛집. 20대를 LA에서 보낸 이대훈 사장이 현지 포케의 맛을 발전시켜 만들었다. 이곳의 장점은 샐러드, 현미밥, 메밀소바를 베이스로 연어, 참치, 새우, 오징어, 문어, 닭가슴살 등의 프로틴과 양파, 오이, 날치알, 토마토, 게살, 해초 등 토핑을 마음대로 올릴 수 있다는 것. 산뜻한 한 끼 식사와 건강한 다이어트를 모두 충족할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이다.

▲위치: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42길 36

▲영업시간: 평일 11:00-20:00 (B/T 15:00-16:30), 주말 11:30-20:00

▲가격: 커스텀보울 13,000원부터~, 페이머스 14,000원, 하와이클래식 14,000원

▲후기(식신 533074): 바 자리도 있어서 종종 혼밥하러 자주 가는 곳이에요. 보통 음식점 가면 싫어하는 재료 빼고 먹어야 하는데 여긴 처음부터 끝까지 제가 다 고를 수 있어 좋았어요. 개인적으로 아보카도 토핑 추가해서 먹으면 담백한 맛도 더 살아나고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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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포케 외에도 다양한 저속노화식을 맛보려면? 양재 ‘웰키친’

오너 셰프가 되기 이전 회사 생활을 하며 식습관의 중요성을 깨닫고 직접 차린 곳. 건강함을 뜻하는 웰니스의 이름을 따서 건강한 재료와 조리법을 사용해서 포케를 만든다. 현미와 귀리를 사용해 밥을 짓고 모든 재료는 매장에서 직접 세척하고 조리하는 등 재료 하나하나에서부터 정성을 들인다. 인근에 양재천이 위치해 식사 전후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다.

▲위치: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18길 5

▲영업시간: 평일 11:00-20:00 (B/T 14:30-17:00), 매주 토/일 휴무

▲가격: 새우포케 11,900원 닭다리살 포케 10,900원, 연어 포케 12,900원

▲후기(자두야놀자): 언제 먹어도 짱맛.. 양 많고 한국인 입맛에 맞으면서도 건강한 맛의 포케입니다. 산뜻하고 속 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음에 방문하면 연어 먹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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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한식과 포케의 평범하지 않은 만남, 삼성 ‘클로버포케’

삼성동 속 작은 하와이를 연상케 하는 포케 맛집. 일반적인 포케와의 차별화를 위해서 진미채를 넣었는데, 베이스인 현미밥과 어우러져 ‘아는 맛’을 내는 것이 재미있는 포인트. 진미채 이외에도 두부 구이, 버섯, 우삼겹 등 한식과 포케 보울의 퓨전을 선보이기 위한 노력이 엿보인다. 토핑에도 기본적인 간이 되어 나오기 때문에, 토핑의 각각의 맛을 느껴보며 즐기다 샐러드에 드레싱을 뿌려 섞어 먹으면 좋다. 혼자 먹기 좋은 바테이블석이 마련되어 있는 것도 장점이다.

▲위치: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74길 14

▲영업시간: 평일 10:00-20:00(B/T 15:00-16:30), 매주 토/일/공휴일 휴무

▲가격: 오리엔탈 두부버섯 10,900원 오리엔탈 우삼겹 12,900원 스파이시 갈릭 새우 포케 12,900원

▲후기(오빠는바보야): 매장은 좀 작은 편이지만 배달 주문이 많은 것 같아요. 직원분도 친절하시구 맛도 있고 양도 많아서 좋습니다. 혼밥하기 좋은 자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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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더 건강하게 더 든든하게, 연남 ‘슬로우캘리’

2018년 오픈 후 포케라는 음식을 대중화하는데 앞장을 선 곳. 다이어트 보다는 매일 먹을 수 있는 든든한 건강식을 컨셉으로 해 맛과 영양, 포만감을 모두 챙긴 포케와 보울, 샐러드랩 메뉴들이 있다. 그중에서도 인기가 좋은 메뉴인 ‘부채살 스테이크 보울’은 마리네이드한 부챗살을 푸짐하게 올려 든든한 메뉴. 베이스가 되는 현미밥과도 궁합이 좋다. 유기농 콤부차, 건강 주스 등 음료메뉴도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위치: 서울 마포구 동교로38길 35

▲영업시간: 매일 11:30-20:30 (B/T 15:00-17:00)

▲가격: 부채살 스테이크 보울 13,500원, 스파이시 참치 포케 11,500원, 클래식 연어 포케 12,500원

▲후기(식신 모찌): 본점이라 그런지 늘 사람이 많아요. 회전율이 좋은 편. 보통 점심에 샐러드 먹으면 두시간있음 허기지는데 여기서 포케나 보울 먹으면 저녁 먹을 때까지 든든한 것이 큰 장점입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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