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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 (토)

유튜브 시작한 김지민 "속옷색·쌩얼도 공개할 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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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김지민의 느낌아니까' 채널 개설

"김준호와 내년 초 결혼 예정" 깜짝 고백

"난 소식좌…키스할일 없어 마늘 많이 먹어"

뉴시스

[서울=뉴시스] 개그우먼 김지민은 '김지민의 느낌아니까'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사진= 유튜브 채널 '김지민의 느낌아니까' 캡처 ) 2024.10.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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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구지윤 리포터 = 개그우먼 김지민이 유튜브 채널 '김지민의 느낌아니까'를 개설했다.

지난 10일 김지민은 '유튜브 하랬더니 결혼 발표?!'라는 제목의 첫 영상을 올렸다.

첫 회에서는 절친한 사이인 개그우먼 박나래와 연인 김준호가 게스트로 등장해 김지민의 유튜브 개설에 조언을 해주는 등 편안한 대화를 하는 모습을 담았다.

박나래는 유튜브 촬영을 위해 준비해 온 질문지를 보고서 "유튜브 감성은 이렇게 대본 가지고 그러면 안 된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질문지에 없는 질문을 했다. 박나래가 "둘이 언제 결혼해?"라고 묻자, 김지민은 조금 고민한 뒤 "내년에 하지 않나. 내년 초에"라고 대답했다.

이에 김준호는 웃으며 "내년 초에 하면 식장을 지금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17일에는 '기사식당 뽀개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김지민은 "유튜브 하는 이유는 다들 하니까. 나도 이게 얼마나 재밌는지 해보고 싶고 그냥 집에 무료하게 있는 것보다 뭔가 좀 움직이고 건설적이고 내가 어떻게 생활하고 있는지 나도 그런 내가 보고 싶다"며 유튜브를 시작한 계기를 밝혔다.

또 "시청자가 어떻게 봐줬으면 좋겠나"라는 질문에 "나를 '언니, 언니' 하는 팬들이 많다. 나를 어려워하지 않고. 그냥 그런 느낌으로 날 봐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진짜 말이 많다. 오디오가 하나도 안 빈다. 그만큼 사람들한테 정보 전달해 주는 걸 너무 좋아한다"며 "진짜 일거수일투족 다 얘기하는 재미에 살아서 내 별명이 금호동 촉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지민은 "소식좌들이 진짜 맛있게 먹은 식당은 정말 맛있는 거야"라며 평소 백반을 즐겨먹는다고 밝혔다.

기사식당에 도착한 김지민은 마늘 쌈을 먹으면서 "키스할 일이 없어서 마늘을 많이 먹는다"고 언급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는 마지막으로 "나는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이 뭐 하는지 되게 궁금하다. 하다못해 무슨 양말 신는지도 궁금하다. 그런 거 다 보여드리고 싶다"며 채널의 지향점을 설명했다.

또 "진짜 마음 같아서는 속옷 색깔도 보여드리고 싶다. 오늘은 쌩얼이 아니지만 다음에는 쌩얼 공개하겠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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