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8 (금)

[팝업★]'논란 아이콘' 박유천 언급에 숙연..김재중 母, 거침없는 촌철살인 폭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김재중 가족과 김준수의 대화에서 박유천이 언급돼 화제다.

18일 KBS 측은 '준수야, 잠실 꼭대기 사니 좋아? 거침없는 재중 엄니에게 탈탈 털리는 재중X준수'라는 제목으로 이날 방송될 '신상출시 편스토랑'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김준수가 김재중의 집을 찾았다. 김재중의 어머니는 그런 김준수에게 "잠실 꼭대기 지금도 거기 살아?"라고 고층 럭셔리 하우스를 거침없이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어머니는 "너무 호화찬란하게 살더라. 너는 돈 벌어서 다 그냥.."이라고 덧붙여 폭소를 더했다.

어머니의 촌철살인은 계속됐다. 어머니는 "너희 둘은 그래도 성공했잖아 그래도. 하나가 빠지니까 서운하기는 한데.."라고 과거 JYJ로 함께 활동했지만 지금은 활동을 중단한 박유천을 언급해 숙연함과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수도 웃음을 보였고 스튜디오에 있던 장민호와 붐, 이현이도 탄식하며 박수를 쳤다.

헤럴드경제

KBS 캡처



이어 어머니는 "둘이라도 열심히 잘 하고 빨리들 장가들 들어"라고 권유했다. 지켜보던 김재중은 이마를 짚었지만 김준수는 "재중이 형 가면.."이라고 상황을 모면했다. 김재중은 "이 식탁에만 앉으면 그런다"라고 계속된 결혼 권유에 어지러워했다.

박유천은 지난 2019년 전 여자친구와 마약 스캔들에 휘말렸다. 당시 박유천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결코 마약을 하지 않았다. 마약 투약이 사실일 경우 연예계를 은퇴하겠다"고 주장했지만 이후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와 결국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고 연예계에서 퇴출됐다.

그 후에도 박유천은 소속사와 분쟁 등 끊임없는 구설수에 오르며 논란의 아이콘에 등극했다. 또한 지난해 12월 국세청이 공개한 고액 상습 체납자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며 문제적 행보를 이어갔다. 박유천의 체납액은 4억 9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진 바 있다.
popnew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POP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