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릭 앤 모티', 시즌12 제작 확정…2029년까지 계속된다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청소년 관람불가 애니메이션 시리즈 '릭 앤 모티'(Rick and Morty)가 어덜트 스윔에서 두 시즌 더 제작될 예정이다.

17일(현지시간)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릭 앤 모티는 2025년에 예정된 시즌8과 2023년에 발표된 시즌10 갱신에 이어 시즌12까지 제작을 확정했다. 이로써 적어도 2029년까지는 애니메이션 시리즈가 계속될 것이 보장됐다.

이번 발표는 이날 '릭 앤 모티' 뉴욕 코믹콘 패널에서 이뤄졌으며, 2025년에 공개될 시즌8 에피소드의 애니메이틱 미리 보기도 제공됐다.

애니메이션은 댄 하먼과 저스틴 로일랜드가 제작했으며 성우진으로는 저스틴 로일랜드, 크리스 파넬, 스펜서 그래머, 세라 초크, 이언 카도니, 해리 벨든 등이 참여했다. 다만 저스틴 로일랜드가 지난해 가정폭력을 비롯한 여러 논란에 휩싸이며 애니메이션 제작에서 하차했다. 이에 릭의 목소리는 이안 카도니가, 모티는 해리 벨든이 연기하게 됐다.

릭 앤 모티는 과학자 할아버지와 손자가 다른 차원으로 여행을 떠나는 엉뚱한 매력의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2018년에는 애니메이션 부문에서 에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시즌1은 11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됐으며 나머지 시즌2부터 시즌7까지는 각각 10개의 에피소드로 이뤄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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