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8 (금)

선우정아, 오늘 '너머' 넘어 해방·자유 선사하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정규 4집 두 번째 파트 공개…'너머' 시리즈 완결

뉴시스

[서울=뉴시스] 선우정아. (사진 = 매직스트로베리 사운드 제공) 2024.10.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가 18일 오후 6시 정규 4집 '너머(Beyond)' 두 번째 파트를 공개한다.

'너머'는 하나의 앨범을 두 파트로 나눠 공개하는 시리즈로 기획됐다. 다양한 스타일의 곡을 하나의 주제와 감정으로 연결시키는 선우정아의 음악적 특징을 반영했다. 하나의 앨범에 모든 곡들을 담는 대신 감정·장르 스타일 별로 나눈 것이다.

지난 7월 공개한 첫 번째 파트 '너머 '1. 블랙 시머(Black Shimmer)'가 경쾌한 해방을 선사했다면, 이날 공개되는 '너머 [2. 화이트 셰이드(White Shade)]'는 고요하게 자신과 마주하며 진정한 자유를 찾아 나서는 과정을 그린다.

앞서 지난달 조현철 감독이 연출한 뮤직비디오를 통해 수록곡 '기도(PRAY)'를 선공개하며 이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앨범엔 더블 타이틀곡 '욕심(please be greedy)', '시샘(Jealous)'을 비롯해 총 다섯 곡이 수록됐다.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 사운드는 이번 앨범에 대해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은 욕심부터 타인과의 비교로 인한 외로움에도 마침내 자신과 마주하며 찾아낸 자유, 숨기고만 싶었던 나의 나약함에 대해서도 담담히 노래할 수 있다는 자기 고백적 성찰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특히 "선우정아 특유의 자신이 느낀 감정을 솔직하고 섬세하게 표현한 가사는 개인적 성찰을 초월해 보편적 공감을 일으키며 위로를 안길 전망"이라고 기대했다.

선우정아는 소속사를 통해 "지금껏 그랬듯 앞으로도 그늘 속의 자신과 마주하며 나만의 자유를 찾아 나갈 것"이라며 "정규 앨범 '너머(Beyond)'의 여정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선우정아는 '너머' 시리즈 완결을 기념해 단독 콘서트를 계획 중이다. 내달 KBS 2TV 새 음악 여행 리얼리티쇼 '나라는 가수' 방영도 앞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