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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가 해임사태와 관련해 "사필귀정을 믿는다."며 복귀의지를 밝혔다. 민 전 대표가 사내이사로 재선임된 가운데 이 같은 조치로 하이브 내부에서 벌어진 분열 사태가 봉합될 수 있을지 귀추가 모인다.
민희진 전 대표는 지난 15일 송출된 일본 뉴스프로그램과의 인터뷰에서 "지금은 프로듀서도 대표이사도 아니다. 그렇지만 그전에 기획하고 진행하던 실무는 계속하고 있다. 손을 놓을 순 없다."고 말했다.
민 전 대표는 지난 8월 어도어 이사회를 통해 대표직에서 해임됐다. 하지만 이후에도 민 전 대표는 대표 이사로 복귀해야 한다고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고, 뉴진스 멤버들도 라이브 방송을 통해 민 전 대표와 함께 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일본 방송 인터뷰에서 민 전 대표는 "가장 중요한 것은 뉴진스와 함께하기로 한 계획"이라면서 "이 분쟁에 종지부를 찍겠다. 내년에 월드 투어부터 시작해 연초에 나올 정규앨범에 대한 구상도 이미 하고 있었다. 멤버들과 이야기하고 있지만 다음단계가 명확하지 않아서 이 상황을 빨리 정리하고 싶다. 사필귀정이란 믿음이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민희진 전 대표는 지난 17일 어도어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사내 이사로 재선임 됐다. 민 전 대표의 새 사내이사 임기는 내달 2일부터 3년이다.
사진=백승철 기자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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