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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희망 불씨 살려낸 LG' 엔스 vs 'KS 여전히 가까운 삼성' 레예스 [PO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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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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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불씨를 살려낸 LG, 그리고 여전히 한국시리즈 진출에 유리한 삼성이 4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는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4 신한 쏠 뱅크 KBO리그 플레이오프 4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전날 3차전에서 LG는 선발 임찬규와 에르난데스의 호투로 1-0 승리를 거두며 벼랑 끝 위기에서 탈출했다.

이날 경기마저 승리하면 승부는 다시 원점으로, 리버스 스윕을 향해 달리는 LG다.

삼성은 여전히 유리하다. 비록 전날 아쉬운 패배를 거두었으나,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여전히 한국시리즈에 가까운 삼성이다. 전날 불펜 투수 7명을 가동하며 투수진 소모가 있는 것이 변수지만, 1, 2차전 보여줬던 타선 화력이 살아난다면 한국시리즈에 더욱 가까워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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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LG는 엔스를, 삼성은 레예스를 마운드에 올린다.

LG 선발 디트릭 엔스는 시즌 13승 6패 평균자책점 4.19을 거뒀다. 삼성전에선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했다.

엔스는 지난 9일 KT 위즈와 준플레이오프 4차전 등판 이후 9일 만에 마운드에 오른다. 다만 준플레이오프에서 엔스의 성적이 좋지 못하다. 그는 엔스는 준PO 1차전에서 5.1이닝 3실점을, 4차전에서도 3.1이닝 4실점으로 좋지 못했다.

이에 맞선 삼성 선발 데니 레예스는 시즌 11승 4패 평균자책점 3.81을 기록했다. LG전에는 1승 무패 평균자책점 3.81을 올리고 있다.

앞서 레예스는 지난 13일 PO 1차전에 등판해 6.2이닝 4피안타 2볼넷 1탈삼진 3실점(1자책) 호투를 펼치며 승리를 가져간 바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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