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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사계' 5기 정수 "남자가 돈 더 버는 게 당연"…1살 연상 썸女 면전에서 임신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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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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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Plus, ENA '나솔사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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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세' 5기 정수가 결혼관을 이야기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사계 데이트’로 변화가 휘몰아친 ‘솔로민박’의 러브라인이 그려졌다.

5기 정수는 18기 정숙과 데이트에 나섰다. 카페에 도착한 두 사람은 여러 가지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그러다가 5기 정수는 "행복하려면 금전적인 게 무조건 1순위라 생각한다. 그리고 돈은 남자가 더 버는 게 맞는 것 같다"고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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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자신보다 고작 1살 많은 18기 정숙에게 "다 좋은데, 나이가 마음에 걸린다"고 고백했다. 18기 정숙은 나이가 걸리는 이유가 무엇인지 조심스럽게 물었다. 5기 정수는 "결혼하면 아기를 갖고 싶은데, 그런 문제에서 좀"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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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기 정수의 다소 무례한 나이 이야기에 자연스럽게 표정이 굳어진 18기 정숙은 데이트 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나이는) 내게 극복할 수 없는 부분이다. 마음이 부풀어 있다가 사라지는 계기가 됐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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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지켜본 조현아는 18기 정숙이 1989년생으로 자신과 동갑이라며 "(정수의 발언이) 되게 상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경리도 공감하며 "면전에 대고 굳이 이야기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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