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8 (금)

이주빈, 이탈리아 낭만 “1초도 고민 없었다”… 선글라스 찾고 절벽 다이빙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배우 이주빈이 이탈리아 폴리냐노아마레의 절경 속에서 도전한 절벽 다이빙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7일 첫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 - 로맨틱 이탈리아 편’에서는 라미란,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이 함께 이탈리아에서의 캠핑과 바다 수영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 첫날, 멤버들은 이탈리아 최남단의 바리 공항에 밤 11시 40분 늦은 시간에 도착했다. 각자의 설레는 마음을 안고 렌터카를 찾아 캠핑장으로 이동하려 했지만, 예상보다 늦어진 도착 시간에 다들 서둘러야만 했다. 라미란은 피곤한 몸을 이끌고 운전대를 잡으며 “이 시간에 캠핑장을 찾아가서 텐트를 치는 건 민폐가 될 것 같다”라며 일정을 조정했고, 멤버들은 캠핑장 대신 가까운 숙소로 향했다.

매일경제

길을 헤매며 늦은 밤 숙소에 도착한 멤버들은 다소 피곤해 보였지만, 다음 날 펼쳐질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이주빈은 “무슨 방 탈출 하는 줄 알았다. 숙소 찾는 것부터가 난관이었다”라며 웃음을 자아내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다음 날, 이주빈과 멤버들은 아드리아해의 절경이 펼쳐지는 폴리냐노아마레에서의 본격적인 여행을 시작했다. 멤버들은 첫 캠핑장에 도착한 후 텐트를 치며 이탈리아 특유의 낭만적인 분위기를 만끽했다. 특히 이주빈은 폴리냐노아마레의 해변을 마주한 순간부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이탈리아에 와서 이런 아름다운 바다에서 수영을 할 수 있다는 건 정말 꿈만 같다”라며 이주빈은 라미란, 곽선영, 이세영과 함께 물에 뛰어들었다. 그녀는 수영을 망설이는 곽선영을 격려하며 “물에 들어오면 금방 익숙해질 거야”라며 곽선영을 안고 바다로 들어가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주빈은 폴리냐노아마레의 절벽에서 과감한 다이빙에 도전해 멤버들 모두를 놀라게 했다. 처음 다이빙 포인트를 발견한 그녀는 망설임 없이 도전하겠다는 결심을 밝혔고, 이를 지켜보던 멤버들은 박수를 보냈다. 이주빈은 긴장된 순간에도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고, 해변으로 몸을 던져 다이빙에 성공하며 ‘패기의 아이콘’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매일경제

다이빙 후 물속에서 선글라스를 잃어버린 이주빈은 절대 포기하지 않는 의지로 물속을 뒤져 선글라스를 찾아내며 웃음을 선사했다. 그녀는 “절벽에서 다이빙을 한 것도 짜릿했지만, 물속에서 선글라스를 찾은 순간이 가장 스릴 넘쳤다”라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에 멤버들은 “진짜 대단하다”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이주빈은 절벽 다이빙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이탈리아의 낭만적인 분위기를 만끽하며 “이런 곳에서 바다 수영을 즐길 수 있다니 정말 꿈같은 경험이다”라고 감동을 전했다. 라미란 역시 “아무도 모르는 핫한 장소에서 이 순간을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특별하다”라며 공감했다.

멤버들은 바다에서의 수영과 다이빙을 마치고 함께 이탈리아 현지 음식을 즐기며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이탈리아어를 배우며 고군분투하는 이세영을 향한 격려의 말과 함께, 다이빙에 도전한 이주빈의 패기 넘치는 모습까지, 그들의 이탈리아 캠핑은 앞으로의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켰다.

이주빈의 과감한 절벽 다이빙과 멤버들이 보여준 우정 어린 장면들은 방송 이후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이탈리아의 낭만을 그대로 전달했다. ‘텐트 밖은 유럽’ 속 이들의 여행은 앞으로도 새로운 도전과 함께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