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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아건설,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 11월 분양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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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 투시도. /사진제공=신동아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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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아건설이 오는 11월 중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서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는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A32BL(마전동 398-2 일원)에 지하 3층~지상 15층 11개 동, 전용 64~110㎡ 총 669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별로는 △전용 64㎡ 213세대 △전용 84㎡ 255세대 △전용 98㎡ 193세대 △전용 110㎡ 8세대 등이다. 총 세대수의 30%(201세대)가 검단신도시에서 희소성이 높은 전용 85㎡ 초과 중대형으로 구성됐다. 일부세대는 복층형 테라스와 펜트하우스로 조성된다.

단지는 검단신도시 특별계획구역과 인접한 아파트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GTX-D 노선(계획)과 인천지하철 1, 2호선 연장 노선(예정) 등 교통 개발 호재가 계획돼 있어 향후 교통 환경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가 조성되는 검단신도시에는 커낼콤플렉스, 휴먼에너지타운, 워라밸빌리지 등 5개의 특별계획구역이 있다. 특별계획구역은 지구단위계획에서 창의적인 개발 계획이 필요한 곳을 별도 지정해 관리하는 구역을 말한다.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는 에너지 자족 시범단지로 개발 중인 휴먼에너지타운과 수변형 상업특화거리로 조성되는 커낼콤플렉스와 가깝다.

단지 인근에는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검단호수공원역'이 내년 5월 개통을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또 GTX-D 노선이 개통되면 강남까지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단지는 인천지하철 2호선 마전역과도 인접해 있는데 현재 인천지하철 2호선은 검단신도시에서 고양시까지 연결되는 연장 노선 사업이 추진 중이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조성될 계획으로 안전한 통학환경이 갖춰졌다는 점에서 학부모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주변 상업지구 등을 중심으로 학원가까지 들어설 예정이라 학습 분위기 조성을 위한 최적의 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검단신도시에 거주하는 주 연령층이 3040 세대라는 점을 고려하면 향후 주거 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단지는 특별설계 공모에 당선된 아파트로 차별화를 더했다. 2021년 9월 인천도시공사는 검단신도시에 차별화된 공간계획 및 지속가능한 주거모델 구현을 모색하자는 취지로 특별설계 공모를 개최했다.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는 '에버그린'이라는 컨셉을 통해 미래형 녹색주거공간을 조성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커뮤니티 플랫폼과 스마트 제로에너지 아파트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으며 당선된 바 있다.

김효정 기자 hyojhy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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