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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BTS 제이홉, 오늘(17일) 전역 "믿기지 않아..꽃길 걷게 해드리겠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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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제이홉/사진=헤럴드POP DB, 위버스라이브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제이홉이 오늘 전역한 가운데, 라이브 방송으로 팬들과 만났다.

17일 제이홉은 'j-day'이라는 제목으로 글로벌 플랫폼 위버스 라이브 방송을 켜고 전역 소감을 전했다.

이날 제이홉은 "여러분들 제이홉이 돌아왔다. 제가 전역을 하다니, 이런 순간이 오다니 믿기지 않는다"라고 웃음을 터트리며 "1년 6개월이라는 긴 시간, 그 시간을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대한민국 청년으로서 해야할 일을 한 거고, 1년 6개월 이 일을 쉬어봤는데 끝나고 정호석이 제이홉으로 돌아왔다. 물론 정호석이 저고 제이홉이 저지만 감회가 새롭다. 너무 감사드리고 여러분들 덕분에 무사히 건강하게 잘 마쳤다. 앞으로 꽃길 걷게 해드리겠다. 곰신 말고 꽃신으로"라고 말했다.

이어 "오전에 너무 정신 없고 일어나자마자 군가 들리는 그 순간부터 할일이 너무 많더라. 짐도 챙겨야 하고 간부님들, 용사들 같이 인사도 해야하고 사진도 찍어야 하고, 정신이 없는 오늘 아침이 아니었나 싶다. 일주일 전만 해도 '내가 전역을 한다고?' 했었다. 그때는 전역을 하고 나서 제 스케줄이 더 중요했던 것 같다. 파워 J의 성향이지 않나"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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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버스 라이브 캡처



제이홉은 "진형(라이브 방송) 보고 되게 부러웠다. '난 4개월 후인데 언제쯤 올까' 했었는데 드디어 왔다. 할 얘기가 너무 많다. 어떻게 얘기해야할지 모르겠다"면서 군생활 중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기도.

또한 제이홉은 대대 전 장병들이 직접 써준 롤링페이퍼를 자랑하며 "추억들이 다 있다"고 감탄했다.

마지막으로 제이홉은 "정말 잘 전역했다. 멋진 활동 보여드리겠다. 사랑과 성원, 관심 주셔서 감사하다. 군인으로서 마지막 하트다"라면서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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