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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윤성빈 구원승→진승현 세이브, 롯데 퓨처스 Fall League 1패 뒤 1승…소프트뱅크·멕시코 연합도 승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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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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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롯데 퓨처스팀이 Fall League 첫 승을 거뒀다. 첫 경기를 1점 차 역전패로 아쉽게 마쳤지만 두 번째 경기에서는 반대로 1점 차 승리를 거뒀다.

롯데 자이언츠는 16일 기장 KBO야구센터에서 열린 고양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4-3, 1점 차 승리를 올렸다. 3-3 동점이던 7회말 공격에서 장두성이 결승 희생플라이를 기록했다. 7회초 나온 윤성빈이 1이닝 무실점으로 구원승을, 9회에는 진승현이 나와 무실점 세이브를 기록했다.

고양의 선발투수를 맡은 전준표는 5이닝을 3피안타 1실점으로 막는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울산 문수야구장에서는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가 접전 끝에 3-3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NC 선발 신영우는 5이닝 동안 피안타 없이 4사구 2개만 내주면서 탈삼진 6개로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올해 퓨처스리그 평균자책점 0.34를 기록한 NC 손주환은 2이닝 무실점으로 중간을 지켰다. NC 1번타자를 맡은 천재환은 3타수 2안타 1타점 2볼넷으로 활약했다.

LG는 5회까지 묶였지만 0-2로 끌려가던 6회 경기를 뒤집었다. 김유민의 안타와 최원영의 볼넷에 이어 함창건이 역전 3점 홈런을 터트렸다.

소프트뱅크와 멕시칸리그 연합 LMB도 승리를 챙겼다. 소프트뱅크 3군은 중국 장수 휴즈홀스에 9-0 완승을 거뒀다. 9이닝 동안 안타 3개만 내주는 위력적인 마운드가 돋보였다. LMB는 독립리그 올스타를 상대로 14-5로 크게 이겼다. 안타 18개를 치면서 14점을 뽑았다. 3안타를 친 선수만 4명이었다.

한편, 이번 대회 기간 동안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리는 제1경기(SPOTV, KBO 유튜브)와 제2경기(KBO 유튜브)는 모두 생중계된다. 28일부터 열리는 결승 라운드도 SPOTV와 KBO 유튜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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