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7 (목)

‘원디렉션’ 리암 페인, 아르헨티나 호텔서 추락사…향년 31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세계일보

리암 페인. AFP=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영국 보이밴드 원디렉션 멤버 리암 페인이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17일(한국시간) 팝스타 리암 페인이 아르헨티나부에노스 아이레스의 호텔 방 3층에서 추락해 사망했다. 향년 31세.

목격자들에 따르면 페인은 현지 시간으로 오후 5시 직후 발코니에서 떨어졌다. 그의 추락이 의도적인 것인지 우발적인 것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페인이 앞서 호텔 로비에서 노트북을 갑자기 부수는 등 비정상적인 행동을 보였다는 증언도 나왔다.

리암 페인은 최근 무비스타 아레나에서 열린 전 원디렉션 동료 니얼 호란의 부에노스 아이레스 콘서트에 참석한 바 있다.

페인은 2010년 16살의 나이로 오디션 프로그램 ‘The X Factor’ 시즌7에 함께 출연한 해리 스타일스, 루이 톰린슨, 나일 호란, 제인 말리크와 함께 원디렉션을 결성했다. 원디렉션은 2011년 9월 발매한 싱글앨범 ‘What Makes You Beautiful’으로 국제적 성공을 거뒀다.

작곡 및 프로듀싱에도 재능을 보인 페인은 2017년부터 솔로 아티스트로도 활동했다. 전 여자친구 셰릴 콜과의 사이에서 낳은 7살 난 아들이 있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