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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디렉션 리암 페인, 아르헨티나 호텔서 추락사…향년 31세

스포티비뉴스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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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디렉션 리암 페인, 아르헨티나 호텔서 추락사…향년 3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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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영국 보이밴드 원디렉션 멤버 리암 페인이 아르헨티나의 한 호텔에서 추락사했다.

16일(현지시간) 미국 CNN에 따르면 리암 페인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위치한 호텔 3층 발코니에서 떨어져 사망했다. 향년 31세.

리암 페인이 왜 호텔 발코니에서 추락했는지 정확한 경위는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다만 AP 통신 등은 부에노스아이레스 당국이 리암 페인이 스스로 발코니에서 몸을 던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리암 페인은 오디션 프로그램 ‘더 엑스 팩터’ 시즌7에 출연했고, 당시 함께 출연한 해리 스타일스, 루이 톰린슨, 나일 호란, 제인 말리크와 함께 원디렉션을 결성했다. ‘왓 메이크스 유 부티풀’, ‘스토리 오브 라이프’, ‘드래그 미 다운’ 등을 히트시키며 영국을 대표하는 보이밴드로 자리매김했다.

원디렉션은 세계적인 인기를 누렸지만 2015년 3월 제인 말리크가 팀을 탈퇴했고, 같은 해 활동 중단을 발표했다.

이후 리암 페인은 솔로로 활동을 이어왔다. ‘더 엑스 팩터’로 인연을 맺은 10살 연상 셰릴 콜과 사이에서 낳은 아들이 하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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