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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3번 바람’ 피운 막장 사연..박미선 “바람도 중독인가?” 충격 (‘고딩엄빠5’)[Oh!쎈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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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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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고딩엄빠5’ 박미선이 막장 사연에 깜짝 놀랐다.

16일 방송된 MBN 예능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이하 ‘고딩엄빠5’)에서는 두 자녀를 키우고 있는 ‘청소년 엄마’ 조아라와 남편 박성우가 동반 출연했다.

이날 재연드라마를 통해 ‘청소년 엄마’가 된 조아라의 사연이 공개됐다. 조아라는 부모님 이혼 후 엄마 밑에서 자라면서 중2명이 세게 왔다. 채팅 앱으로 남자들을 만나면서 방황을 했고, 그러다 대입을 포기하고 헤어숍에 취직해 친구의 소개로 지금의 남편을 만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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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상한 모습에 반해 교제했지만 나중에 남편이 5살 연상이 아닌 7살 연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조아라는 “솔직하게 말해 봐. 또 숨기는 거 있지?”라고 추궁했고, 스튜디오에서 패널들은 “돌싱인가?”, “환승연애?”, “아이가 있나” 등 추측했다. 다름 아닌 지금의 남편이 교도소까지 다녀온 전과자였던 사실이 드러나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하지만 조아라는 남편을 이해하고 용서했다고. 그것도 잠시, 이번엔 조아라가 바람을 피워 남자친구에게 세 번이나 들켰다고 고백해 충격을 더했다.

조아라는 “난 재미있고 자극적인 게 좋다. 통제가 안 된다. 어쩔 수 없다”고 변명했고, 이를 본 박미선은 “주인공이 바람 피우는 거 처음 봤다. 신선한데?”라면서도 “혹시 바람 중독인가?”라며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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