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선. 사진| 스타투데이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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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사위로부터 10억 상당의 경제적 지원을 받은 사람이 별세한 유명 가수의 아내라는 보도가 나왔다.
16일 조선비즈는 LG그룹 회장 사위인 윤관 블루런벤처스(BRV) 대표가 별세한 유명 가수 아내 A씨에게 약 10년간 경제적 지원을 해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윤 대표는 해당 가수 별세 수 년 전부터 경제적 지원을 해왔다고.
최근 윤 대표가 국세청의 종합소득세 추징에 불복해 제기한 심판 청구에 대해 지난 2022년 12월 조세심판원이 기각한 결정문을 통해 윤 대표가 한 연예인의 아내에게 금전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일부 누리꾼들은 A씨가 조한선의 아내 정모씨가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고 조한선은 직접 SNS를 통해 “와이프와 통화하다 한참 웃었다”며 “국제학교 보내고 싶었는데 근처도 못 가본 아이들에게 미안하다”고 루머를 일축했다. 소속사 미스틱액터스 역시 “전혀 관계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입장을 밝혔음에도 잡음이 계속되자 조한선은 결국 SNS에 “또 아니면 아닌가 보다 하고 지나가는 건가. 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또 났다”며 “오래 비공개로 팬들과 소통했던 SNS. 나와 가족들 정신건강을 위해서라도 그만해야 할 거 같다”는 글을 올리며 계정을 폐쇄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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