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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재계약 대신 릴 03년생 윙어 영입하나..."토트넘, 하랄드손=손흥민 후계자 여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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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토트넘 훗스퍼는 손흥민 없는 시대를 준비하는 것일까.

영국 '트랜스퍼스'는 15일(한국시간) "토트넘과 크리스탈 팰리스는 프랑스 리그앙의 젊은 공격형 미드필더 하콘 아르나르 하랄드손을 데려오려고 한다. 앙투완 그리즈만과 비슷한 유형이다. 토트넘은 2025년 계약이 만료되는 손흥민의 후계자로 하랄드손을 선택하려고 한다"고 주장했다.

손흥민은 토트넘과 올 시즌 종료 후 계약이 종료된다. 아직 재계약 소식이 나오지 않은 가운데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한다는 이야기가 나오지만 아직 없다. 손흥민이 있지만 토트넘은 윙어를 노린다. 부상자들이 자주 발생하면서 윙어 영입 필요성이 생겼는데 에스파뇰의 하비 푸아도 등을 노리고 있다.

손흥민과 재계약보다 젊은 윙어 영입을 노리는 것으로 보인다. 영국 '풋볼 런던'의 토트넘 전담 기자 알라스데어 골드는 11일 "손흥민, 브레넌 존슨, 티모 베르너, 윌슨 오도베르, 히샬리송, 데얀 쿨루셉스키가 모두 건강하다면 윙어로 다 활용할 수 있다. 1월에 양민혁까지 온다. 하지만 토트넘은 윙어 포지션을 계속 주시하고 있다"고 했다.

하랄드손 영입 추진도 같은 맥락이다. 하랄드손은 릴의 7번이며 아이슬란드 국가대표다. '트랜스퍼스'는 "하랄드손은 좁은 공간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압박이 좋고 기회 창출, 경기 지배에도 능하다. 놀라운 능력을 보여줬다. 최근 부상을 당했지만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이 노리고 있다"고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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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재계약보다 다른 윙어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는 건 아쉬운 일이다. 손흥민은 최근 인터뷰에서 "우린 아직 아무 대화도 하지 않았다. 나로서는 명확하다. 이번 시즌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나이에는 모든 순간이 목표다. 특히 이번 시즌 우리는 많은 대회를 나가야 하고 더 많은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낀다. 이번 시즌에 완전히 집중하고 있고 모든 클럽이 받고 싶은 우승을 하고 싶다. 미래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지만, 나는 이 클럽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칠 것이다. 10년 동안 이미 그래왔다"라며 대화가 없었다고 말하며 지지부진한 재계약 상황에도 팀을 위해 헌신할 걸 약속했지만 팬들은 빠른 재계약을 촉구하고 있다.

재계약이 지지부진하자 바르셀로나 이적설까지 나왔다. 스페인 '카탈루냐 라디오'는 13일 "바르셀로나는 손흥민을 영입 옵션으로 생각 중이다. 손흥민은 내년 여름 토트넘 훗스퍼와 계약이 끝나는데 아직 테이블이 차려지지 않았다. 한지 플릭 감독은 손흥민 영입을 원한다"고 주장했다. 가능성이 적은 일인데 그만큼 토트넘과 재계약이 지지부진하다는 증거다. 다른 공격수 영입보다 손흥민 재계약을 토트넘 팬들이 가장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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