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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수)

[팝업★]"놀려고 애들 버렸구나"..'최민환과 이혼' 율희, 양육권 포기 날선 반응에 눈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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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율희/사진=헤럴드POP DB



FT아일랜드 최민환과 이혼하고 세 아이의 양육권을 포기한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이혼 후 심경을 공개한다.

지난 15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 방송 말미에는 다음 주 율희의 출연을 예고했다. 이날 율희는 "인생 2막을 시작한 지 2년차 된 율희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또 이혼 후 SNS 스냅 촬영을 하는 등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는 근황을 공개할 예정이다.

율희는 전 남편 최민환에게 양육권을 넘기고 이에 따라오는 반응에 대한 심경도 전한다. "아이들 자기가 안 키우잖아"라는 누군가의 반응에 율희는 "안 키운다"라고 담담하게 답했다.

이어 율희는 굳은 표정으로 입술을 움직였고, 전노민과 박미선은 "왜 아이 생각을 안했을까?", "왜 아이들하고 떨어져 살게 됐을까"라고 궁금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율희는 자신이 밝은 모습을 보여줄수록 날선 반응들이 돌아왔다며 "너 이렇게 놀고 살려고, 네 인생 즐기려고 애들 버렸구나 하더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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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혼자다' 캡처



얼마 후 눈물을 보인 율희는 "집 나오기 전날, 당일날까지 다 찍었다. 계속 울면서.."라고 심경을 공개해 그의 이야기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율희는 최민환과 지난 2018년 결혼했으나 지난해 12월 갑작스럽게 파경을 맞았다. 세 아이 양육권은 최민환이 갖기로 했다. 율희는 당시 "많은시간 노력하고 대화 한 끝에 저희 부부가 서로 각자의 길을 응원해주기로 했다. 부부의 길은 여기서 끝이 났지만 아이들의 엄마,아빠로서는 끝이 아니기에 저희 두사람 모두 최선을 다해 아이들을 보살피고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후 율희는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몇 차례 SNS에 공개하며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최민환은 현재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싱글대디로서 아이들과 일상을 전하고 있다.

한편 TV조선 '이제 혼자다'는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의 세상 적응기를 그린다. 달라진 삶을 돌아보고, 새로운 출발선에 선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리얼 관찰 프로그램.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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