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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수)

신재하, 전국 모의고사 상위 1.2%…"굉장히 유능한 막내" (지닦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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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상암동 김현정 기자) ‘지구를 닦는 남자들’에 출연한 배우 신재하의 '엄친아' 면모가 드러났다.

MBC ‘지구를 닦는 남자들‘(지닦남)이 15일 오후 9시 MBC와 에이앤이코리아의 라이프타임에서 동시 첫 방송한다.

‘지구를 닦는 남자들’은 없으면 없는 대로 떠나는 여행을 통해 환경을 돌아보는 신개념 ESG향 여행 프로그램이다. 소비를 줄이는 것이 쓰레기를 줄이는 것이라 외치는 '쓰레기 아저씨' 김석훈의 세계관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기획됐다.

2024년 KCA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제작 지원 선정작으로 '쓰레기 아저씨' 김석훈과 함께 '세상 깔끔남' 권율, '중고 마니아' 임우일, '황금 막내' 신재하, '오지 전문 유튜버' 노마드션의 몽골 오지 여행기를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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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하는 15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진행한 MBC ‘지구를 닦는 남자들‘ 제작발표회에서 "데뷔하고 나서 첫 예능이기도 하고 여행 예능을 하는 게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다. 그걸 이루게 해주신 MBC와 김경희 PD님에게 감사하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신재하는 "너무 좋은 선배들과 여행해 오히려 첫 예능을 편하게 마칠 수 있었다. 시청자가 보기에 다른 여행 예능과 다른 결의 메시지를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재밌게 봐줬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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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은 서울에서 3시간 반 거리이지만 아직도 전기가 통하지 않는 곳이 있는 오지 중의 오지다. 이에 없으면 없는 대로 지내는 생활에 큰 불편을 느끼지 못했던 천하의 '쓰저씨' 김석훈도 적잖이 당황할 정도다. 러시아 접경 지역 오지부터 오프로드 위를 달리는 수면 기차, 초원 화장실 등 다양한 에피소드가 펼쳐진다.

신재하는 "촬영 후반에 배탈이 크게 나서 막바지 3일 정도를 힘들게 촬영했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바뀐 건 장을 보다가 문득 든 생각인데 비닐봉지에 많이 담아주시더라. 쓰레기를 너무 만드는 게 아닌가 싶어서 최대한 재활용할 수 있는 걸 챙겨가서 장을 보게 됐다"라며 몽골 여행 후 달라진 점을 언급했다.

신재하는 올해 유독 무더웠던 여름을 겪으며 아픈 지구를 생각하게 됐다면서 "우리가 환경을 얼마나 아프게 했는지, 어떻게 치유할 수 있을지 다들 고민해보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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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하는 멤버들의 사진 촬영을 담당했다.

권율은 신재하에 대해 "전국 모의고사 1.8%로 알고 있다"라며 과거 신재하의 성적을 공개했고 신재하는 "아니"라며 부끄러워했다.

신재하는 과거 외국어고등학교 진학을 목표로 했고 학창 시절 모의고사 성적이 전국 1.2%였던 적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권율은 "굉장히 똑똑하고 침착하고 여유있어서 답답할 때도 있고 어떤 면에서는 굉장히 안정적이다. 무엇을 맡겨도 해낼 수 있고 해냈다. 배에 탈도 나고 사건사고가 있었는데 막내로서 합격점을 줄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칭찬했다.

임우일은 "굉장히 유능한 막내지만 산수는 좀 못한다. 계속 돈을 더 내서 스트레스를 좀 더 받았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권율은 "사진은 최고다. 인생 사진을 많이 건졌다"라며 고마워했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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