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재석과 배우 유연석의 조합으로 화제를 모은 SBS 예능프로그램 '틈만 나면' 첫 방송 편성이 연기됐다.
SBS 측은 15일 "오늘 첫 방송을 앞둔 '틈만 나면'이 불가피하게 편성을 미룬다"고 밝혔다.
이어 "일주일 뒤 '틈만 나면' 첫 방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유는 전날 예정됐던 프로야구 경기가 우천 순연됐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2차전은 비로 인해 이날로 하루 연기됐다. 이에 따라 '틈만 나면' 첫 방송을 기대하던 팬들은 일주일을 더 기다려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한편, '틈만 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로 유재석과 유연석이 MC를 맡는다. 오는 22일 오후 10시 2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아주경제=이건희 기자 topkeontop12@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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