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5 (화)

차미경, '결혼, 하겠나?' 출연…한지은의 어머니 역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JTBC

배우 차미경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배우 차미경이 '결혼, 하겠나?'에서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할 예정이다.

제 24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안시네마에 초청, 현실에서 마주할 수 있는 재난 상황을 밀도 높게 그려 호평을 받은 영화 '결혼, 하겠나?'는 오랜 연애 끝에 우정(한지은)과의 행복한 결혼을 앞둔 선우(이동휘)의 아빠가 갑자기 뇌출혈로 쓰러지게 되고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치료비를 해결하기 위한 가족들의 고군분투를 그린 생계형 코미디다.

차미경은 이번 '결혼, 하겠나?'에서 선우의 어머니 미자 역을 맡아 자연스러운 연기로 작품에 현실감을 더한다. '미자'는 선우를 응원하는 든든한 엄마이자, 철구의 사업 실패 후 오래전 이혼을 했음에도 그 상황을 외면하지 못하는 따듯한 심성을 지닌 인물, 한편으로는 우정에게 현실적 조언도 아끼지 않는 입체적인 모습도 보여주며 작품을 풍성하게 한다.

김진태 감독은 “배우 차미경은 나의 페르소나다. 특히 진중하고 아픔이 남아있는 캐릭터를 너무 잘 잡아주셨다”라고 전하며 차미경이 영화 속에서 선보일 깊이 있는 연기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결혼, 하겠나?'는 오는 10월 23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박정선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