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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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배우 김성령이 자신의 몸을 모자이크한 것에 아쉬움을 표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애로사항이 봇물처럼 터지는 빨간맛 술자리'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JTBC '정숙한 세일즈'에 출연 중인 배우 김소연, 김성령, 연우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정숙한 세일즈'는 성(性)이 금기시되던 시절인 1992년 한 시골마을, 성인용품 방문 판매에 뛰어든 '방판 시스터즈' 4인방의 자립, 성장, 우정 이야기를 그렸다.
김소연은 "언니(김성령)가 우리 드라마에서 슬립 입고 나오시는 장면이 있는데 그거 촬영하고 난리가 났었다. 정말 아름답고 섹시하시다"라고 칭찬했다.
김성령은 "그게 예고편에 나왔다. 그런데 그걸 모자이크 처리했더라. 내 몸을"이라며 당황스럽고 아쉬운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아니 내 몸이 왜? 모자이크 처리를 왜 하는 거냐"고 덧붙였다. 이에 정호철이 "좀 더 신비감을 주려고 하나"라고 하자, 김성령은 "그랬는지 어찌 됐는지 모자이크를..."이라며 웃었다. 김소연은 "언니가 너무 섹시하셔서 그렇다"고 말했다.
신동엽은 "듣다 보니까 약간 잘난 척하는 것 같기도 하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소연도 "그러실 만하다"며 웃었다.
한편 김성령은 1988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으로 같은해 '연예가 중계' MC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1991년 영화 '누가 용의 발톱을 보았는가'로 대종상 신인여우상과 백상예술대상 신인연기상을 받았다. 1996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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