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1 (토)

"어깨 치고 도발해, 나도 쳐야 되나"…기싸움 팽팽하네('강철부대W')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텐아시아

/사진 제공=채널A '강철부대W'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강철부대W' 해병대에게 '최약체 지목' 굴욕을 당한 특임대 조성원이 "이 자리에서 죽을 각오로 싸우겠다"며 본 미션에서 설욕을 다짐한 가운데, 해병대 박민희 팀장이 "데스매치 (가서) 수고하시라"고 기선제압해 MC군단을 '입틀막'하게 만든다.

15일 밤 10시 방송하는 채널A '강철부대W' 3회에서는 첫 탈락 부대가 발생하는 본 미션인 '기동 타격 작전'에서 해병대와 특임대가 맞붙는 현장이 펼쳐진다.

앞서 해병대는 '참호격투'에서 승리해 '미션 작전도'와 '대진 결정권'을 베네핏으로 얻었다. 또한 특임대를 약체로 평가하며 대결 상대 부대로 선택했다. 이에 조성원 팀장은 "우릴 얕잡아 보네?"라며 속으로 치밀어 오르는 분노를 삭이고, 이날 작전회의 때부터 냉정한 자세로 진지하게 작전을 세운다. 반면 해병대 이수연은 작전회의 중, "내가 (컨테이너 구간 석벽을) 해머로 까고~"라며 여유만만하게 말하는데, 이를 지켜본 '스튜디오 MC군단' 김희철은 "와, 해머로 깐다는 표현 자체가…"라며 이수연의 거침없는 입담에 웃음을 터뜨린다.

잠시 후 두 부대가 나란히 출발선에 서고, 조성원 팀장은 "이 자리에서 죽을 각오로 싸우겠다"며 "우릴 고른 것을 후회하게 만들어주겠다"고 다짐한다. 해병대 박민희 팀장 역시 이에 질세라, "저희가 편하게 올라가겠다. 데스매치 (가서) 수고하시라!"고 특임대를 제대로 긁는 도발 멘트를 던진다. 순식간에 현장이 얼어붙은 가운데, 휘슬이 울리자 양 부대는 초반부터 무섭게 전력 질주한다. 치열한 선두 다툼 중, 해병대 이수연과 특임대 문지영은 서로 어깨를 세게 부딪히는 돌발 상황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다. 직후, 문지영은 인터뷰를 통해 "(이수연 대원이) 저를 치고 지나가길래 도발하는 건가 싶어서, 나도 쳐야 되나"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한다. 이를 들은 'MC군단' 김성주와 장은실은 "일부러?", "도발이었다고?"라며 팽팽한 양팀의 기싸움에 혀를 내두른다.

그런가 하면, 김동현은 이날 한 대원의 미친 활약에 감탄을 연발하더니 "올림픽에 한 단계 높은 (실력의) 선수가 나온 듯한 모습!"이라고 극찬한다. 김성주도 "존재감이 대단하다"라고 동의하고, 츄 역시 "말도 안 되는 캐릭터!"라고 '사기캐'임을 강조한다. 이번 '기동 타격 작전'을 통해 '올라운드 플레이어'로 'MC군단'의 인정을 받은 대원이 누구일지에 궁금증이 치솟는다.

'강철부대W'는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TV 비드라마 화제성'(10월 8일 기준) 차트에서 방송 첫 회 만에 당당히 4위에 진입했으며, 10월 1주차 '비드라마 TV-OTT 검색 반응 TOP10'에서 4위, '비드라마 검색 이슈 키워드 TOP10'에서 6위('강철부대W 조성원)를 차지하는 등 '대체불가' 인기와 화제성을 증명했다. 또한 '2049 시청률'에서도 2주 연속 동시간대 종편 프로그램 중 1위에 올라, 젊은 층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대세 예능'임을 확인시켜줬다.

첫 번째 본미션인 '기동 타격 작전'과, 여기서 탈락한 세 부대가 벌이는 극한의 '데스매치' 현장은 15일 밤 10시 방송하는 채널A '강철부대W' 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