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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피지컬팀 추성훈·김동현·박하얀, 1시간 20분 만에 정글 첫 사냥 성공 (생존왕)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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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 김동현, 핸드볼 선수 박하얀이 사냥에 도전했다.

14일 방송된 TV조선 '생존왕'에서는 피지컬팀(추성훈, 김동현, 박하얀)이 사냥에 성공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추성훈은 "아무것도 못 먹고 하니까 힘도 빠지고 기도 빠지고 조금만 더 먹으면 힘내서 다음 미션 할 수 있는데 어떻게 할까. 먹어야 된다"라며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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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은 김동현과 박하얀에게 "우리 슬슬 움직일까?"라며 제안했고, 김동현과 박하얀은 집을 짓는 사이 틈틈이 만들어놓은 뜰채와 작살을 들고 나섰다.

이후 추성훈, 김동현, 박하얀은 강물로 들어갔고, 추성훈은 "무섭네. 조심해라. 갑자기 깊어진다"라며 당부했다.

추성훈은 "사실 절대 평생 안 가 볼 그런 장소다. 이상한 물고기도 있을 수 있는데. 우리도 모르는 상태에서 들어가는 게 무서운데 '무조건 먹어야 된다' 싶었다'"라며 털어놨다.

김동현은 작살로 물고기를 잡으려 했지만 여러 차례 놓쳤다. 박하얀은 돌을 던져 물고기를 김동현이 있는 쪽으로 몰았고, 김동현은 "정확하게 잘 던진다"라며 감탄했다. 박하얀은 "핸드볼 선수이지 않냐"라며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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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은 물고기가 많은 곳을 발견하고 다가가려 했지만 수심이 깊어진 탓에 움직일 수 없었다. 김동현은 "생각보다 큰 물고기들이 많이 보이더라. 밤에는 물고기들 움직임이 둔해지는데 '너무 쉬운데? 저건 뛰어가서 잡으면 되겠는데? ' 싶었는데 들어가 보니까 엄청 깊어서 들어갈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여기서 이걸 못 잡는다면 이건 큰일이다. 밤 새더라도 이건 잡아야 된다고 생각했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결국 김동현은 사냥에 성공했고, 밤 12시부터 시작된 사냥은 새벽 1시 20분이 되어서야 종료됐다. 피지컬팀은 생선을 요리하기로 했고, 김동현은 "이걸 먹을 수 있는 방법이 사실 여기에서는 그냥 X자로 해서 가운데 고리 걸어서 오랫동안 익히는 거다"라며 설명했다.

박하얀은 생선을 손질했고, "수술하는 기분인데"라며 털어놨다. 김동현은 손질하는 방법을 가르쳐 줬고, "하얀이 잘하는데"라며 칭찬했다. 박하얀은 "나 강하게 크는 거 같은데. 잘하는데. 이런 걸 언제 해보겠냐"라며 뿌듯해했다.

사진 = TV조선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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