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조정협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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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대한조정협회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김해시 대동생태체육공원 조정경기장에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조정경기'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조정협회, 경상남도, 경상남도교육청, 경상남도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조정을 대표하는 전국 15개 시·도 7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올 한 해의 피날레를 장식할 주인공이 되기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
대회 종합 우승은 2119점을 기록한 서울특별시가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오르는 감격을 누렸다. 준우승과 3위는 각각 1296점과 1176점을 획득한 부산광역시와 충청북도가 차지했다. 남자일반부 싱글스컬 종목에서는 경북도청 박현수가 종목 5연패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협회는 응급 차량 상시배치, 대회 안전요원에 응급처치·비상상황 대처 교육을 실시하여 안전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하는 등 세심한 대회 운영으로 호평을 받았다.
대한조정협회 오세문 회장은 "10월로 접어들며 다소 쌀쌀했지만 추위가 무색할 정도로 출전한 선수들의 열기와 열정은 무엇보다 뜨거웠다"라며 "이번 대회까지 쉼 없이 올 한해 달려온 우리 선수단 및 관계자 여러분 모두 고생 많았고, 내년 더 좋은 모습으로 만나길 기대하겠다"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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