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우영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딸을 처음 만난 순간을 전했다.
14일 조혜련은 개인 소셜 미디어 계정에 “눈물난다! 다예야 수고했다. 산모와 아기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2024년 10월 13일. 드디어 내 친구 박수홍 아빠됐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조혜련이 공개한 모바일 메신저 단체방에는 박수홍, 김원효, 조혜련, 김인석이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조혜련이 먼저 “다예 아기 낳았어? 축하해”라고 말했고, 김인석은 “진짜 전복이 잘 나왔나용?”이라고 물었다.
이에 박수홍은 “조금 전에 건강히 산모와 아기를 만났습니다. 여기 계신 분들 덕분에 어려울 때 응원 받고 힘 받은 거 잊지 않을게요. 고마워요. 진짜 너무 좋아 악!”이라고 답했다.
최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예고편에는 박수홍이 녹화 중 아내의 출산 소식에 급하게 달려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수홍은 “예정일이 10월 10일인데 녹화 중에 전화가 오면 병원에 가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박수홍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도 출산기를 공개했다. 자연분만을 고려했던 두 사람은 임신 41주차에 병원을 갔고, 상황에 따라 재왕절개를 한 끝에 딸을 품에 안았다.
한편 박수홍과 김다예는 2021년 결혼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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