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선 측 "재벌가 사위에 금전 지원 받은 연예인 아내? 전혀 관련 없어"[공식입장]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조한선 측이 온라인을 통해 확산된 의혹에 대해 강력하게 부인했다.

조한선 소속사 미스틱 스토리 관계자는 14일 스포티비뉴스에 "직접 확인해본 결과 해당 사건과는 전혀 관련 없으며 사실무근이다"라고 명확하게 선을 그었다.

앞서 보도를 통해 LG가문 맏사위 윤관 블루런벤처스 대표가 유명 연예인 아내 A씨에게 2010년부터 2019년까지 약 10년 간 자녀 학비와 생활비 등 경제적 지원을 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윤관 대표는 고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맏딸인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의 남편이다.

윤관 대표가 제주에 있는 국제 학교로 학비를 송금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실제 윤 대표와 구 대표의 자녀들은 제주 소재 학교에 다닌 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송금 내역에 기재된 수취인 이름의 이니셜이 A씨의 자녀 이름과 동일하다는 후문이다. 또한 윤 대표와 A씨가 사업 파트너로 비춰질 수 있었으나 이들간에 어떤 사업 교류 흔적도 확인되지 않았다고.

이에 A씨가 분당에 거주한 것, 제주도 국제 학교에 자녀들을 보낸 것 등을 근거로 여러 유명인들이 거론되면서 조한선이 근거 없는 낭설에 휘말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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