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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월)

'생활의 달인' 빵의 전쟁-강원도 최고 빵집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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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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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빵의 전쟁 코너에서 강원도 최고 빵집을 찾아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14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빵의 전쟁 코너를 통해 강원도의 소문난 빵집들을 찾아간다. 강원 지역에서 단팥빵 원픽으로 유명한 강릉의 한 빵집은 원주에서 재배한 국산 팥으로 팥을 끓이고 물을 거르는 과정을 세 번 반복해 만든 팥앙금과 매일 반죽하는 신선한 빵이 매력으로 꼽힌다.

각종 제빵대회의 심사위원을 맡을 정도의 실력자 달인의 거듭된 연구 결과라고 한다.

역시 강릉에 위치한 오픈런이 필수인 또 다른 빵집인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는 바로 치아바타다. 강원도 특산물인 감자부터 시작해 시금치, 단호박, 치즈같이 다양한 재료들이 들어가 빵만 먹어도 심심하지 않다. 이 빵집의 치아바타를 먹어본 사람들은 하나같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식감에 빠지게 된다고 한다.

고성의 한 빵집은 빵지순례에 빠질 수 없는 필수 코스다. 프랑스산 발효 버터를 사용한 앙버터와 버터 프레첼이 이곳의 트레이드 마크다. 달인이 직접 쑨 국산 팥으로 만든 팥앙금과 유기농 밀가루, 친환경 유정란만을 사용하고 천연 발효종으로 저온 숙성해 만드는 빵은 맛은 물론, 소화에도 좋단다.

양양에 있는 한 빵집은 쫀득쫀득한 식감을 자랑하는 빵들로 가득하다. 쫄깃한 빵만큼이나 가득 들어있는 필링이 이 집의 특징이다. 결대로 갈라지는 빵 속에는 고소한 크림치즈나 달콤한 팥앙금을 듬뿍 담아 여러 가지 식감과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초당 옥수수나 쑥 같은 천연재료를 사용해 인공적이지 않은 풍미를 자랑한다. 빵 하나만으로 오감을 만족할 수 있는 달인의 빵을 찾아간다.

세 시간이면 솔드아웃, 부지런해야만 맛볼 수 있는 강릉의 한 빵집은 아침 일찍부터 이곳의 빵을 사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사람들이 모인다고 한다. 자극적인 맛이 아닌 하드 계열의 식사 빵만으로도 많은 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비결은 무엇일지, 인기 절정 빵의 맛의 비결은 14일 오후 9시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투데이/이재영 기자 (ljy040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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