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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월)

한일 로맨스 ‘혼전연애’, 오늘(14일) 한국 편 파일럿 최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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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혼전연애’. 사진 ㅣ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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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전연애’ 최다니엘이 타카다 카호만을 위한 ‘카호요리사’에 등극했다.

14일(오늘) 밤 9시 40분에 방송될 한국 편 파일럿 방송 마지막 회를 앞둔 MBN 예능 프로그램 ‘혼전연애’는 K-한류 드라마 열풍으로 로맨틱한 한국 남자들에 대한 로망을 갖게 된 일본 여성들이 새로운 사랑을 꿈꾸는 한국 남자들과 만나는 리얼 연애 프로그램이다.

일본 최대 OTT 플랫폼 ‘아메바TV’에도 송출되는 ‘혼전연애’는 “죽어가는 연애 감정을 꿈틀거리게 하는 프로그램” “너무 설레서 잠을 잘 수가 없는 프로그램”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포털 사이트 메인을 장식하고 있다.

최다니엘이 수제 티라미수에 이어 카호만을 위한 한상차림을 마련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양손 가득 장을 봐온 최다니엘이 직접 카호의 숙소로 찾아가 카호를 위한 요리에 나서는 것. 최다니엘은 메인 셰프로 주방을 진두지휘하고, 카호는 보조 셰프로 활약하며, 소꿉놀이 같은 알콩달콩함을 자아낸다.

특히 최다니엘이 찜닭에 들어갈 감자를 손질하던 카호 뒤로 슬쩍 다가가자, 영상을 보던 박나래가 “백허그 아니었어?”라며 깜짝 놀라 현장을 요동치게 만든 것. 과연 모두를 호들갑 떨게 만든 최다니엘과 카호의 핑크빛 찰나의 순간은 어떤 모습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최다니엘은 카호와의 쑥 찜질 데이트에서 모든 걸 내려놓은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한다. 쑥 찜질을 위해서 생애 최초 치마도 입는다.

그런가 하면 최다니엘이 카호를 위해 일본으로 날아갈 것이 예고돼 초미의 관심을 모은다. 최다니엘과 카호는 집밥 데이트, 찜질 데이트에 이은 야경 데이트까지 마치며 환상적인 하루를 보낸 상황.

지난 12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카호를 위해 일본어 공부에 매진하는 모습을 보였던 최다니엘이 카호와의 만남을 위해 진짜로 일본으로 날아간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제작진은 “최다니엘과 카호는 웃음 코드도 찰떡인, 알콩달콩한 모습을 선사한다”라며 “한국 편 파일럿 방송의 마지막 회인 14일 방송에서 두 사람은 어떤 마음을 내비칠지, 두 사람의 운명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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