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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런닝맨'에서 유재석이 김종국 앞에서 윤은혜를 언급했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다음 주 출근 시간이 걸려있는 '불굴의 유지어터' 레이스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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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제작진은 '런닝맨' 멤버들에게 "요즘 살이 오른 멤버들이 있어서, 멤버들의 건강을 위해 이번 레이스를 준비했다. 7명 모두 같이 몸무게를 측정하고, 그 몸무게를 유지하면 된다. 1kg 증가시 다음 주 녹화시간이 1시간씩 앞당겨 진다"고 설명했다.
멤버들의 몸무게는 488.8kg이었지만, 라면의 유혹을 이기지 못한 멤버들은 단 30분만에 4kg 몸무게가 증가하면서 첫번째 계체량 통화에 실패했다. 유일하게 라면을 먹지 않은 김종국은 "얼마나 처먹은거냐"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줬다.
그리고 두 번째 계체량 측정을 위해서 상암 하늘공원으로 이동했다. 라면을 야무지게 챙겨먹은 멤버들은 이동하면서 연신 "배부르다"고 힘들어했다. 지석진은 "먹지 말라니까 더 먹고 싶더라. 그리고 제작진이 너무 약을 올리면서 먹더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일단 하늘공원에 걸어서 올라가자"고 했고, 김종국은 "나는 하늘공원을 가본 적이...(없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너는 어떻게 가본 곳이 없냐. 너 '나는 솔로' 나가보는 건 어떠냐"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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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계단 코스는 경사가 가파르고 331개의 계단이 있지만, 도보 10분이면 도착하고, 둘레길은 완만하지만 도보 25분이 걸린다고 했다. 그리고 맹꽁이 열차를 타는 방법도 있다고 말했다.
김종국은 "둘레길로 빠르게 걷는 것이 운동 효과가 제일 좋다"고 했고, 이에 멤버들은 모두 둘레길만은 피하려는 모습이었다. 이에 유재석이 김종국과 함께 가겠다면서 희생(?)을 했다.
걷기 운동에 김종국은 한껏 신난 모습으로 유재석에게 잔소리를 퍼부었다. 이에 유재석은 "은퇴한 슈퍼맨 같다. 건강해지려고 걷는건데 너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힘들어했다.
김종국은 아랑곳하지 않고 유재석에게 끊임없이 잔소리를 했고, 유재석은 "입 닥쳐"라고 분노했다. 그럼에도 김종국이 잔소리를 멈추지 않자 "자꾸 이러면 얘기할거야. (윤)은혜 얘기"라고 했고, 윤은혜 이름만으로도 김종국은 동공지진을 일으켜 큰 웃음을 줬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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