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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월)

세븐틴 민규 '핑계고' 깜짝 스포 "유라인 호시? 애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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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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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민규가 자칭 '예능 대세' 호시에 애매한 반응을 보였다.

13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SEVENTEEN [RIGHT HERE] WORLD TOUR IN GOYANG'에서 세븐틴 호시는 웃음 타율이 시종일관 엇갈리는 멤버들의 대화를 들으며 "예능 대세 누구냐! 유라인 누구냐!"며 자신에게 이목을 집중시켜 캐럿들을 폭소케 했다.

이에 민규는 "(호시와) 같이 '핑계고'에 나갔던 게 곧 나온다"며 스포 아닌 스포를 날려 멤버들의 질타를 받았다. 물론 호시와 민규, 디에잇이 '핑계고'에 출연해 유재석과 만난 예고는 이미 선공개 됐다.

잠시 말을 멈췄던 민규는 "'호시야, 너 애매해' 이 말이 하고 싶었다"면서도 "약간 큰일난 것 같다"고 슬쩍 걱정해 미소를 자아냈다.

여기에 더해 승관은 "제가 호시가 유라인이라고 하는거 꼴보기 싫다고 했는데 진짜 꼴보기 싫은 것"이라며 "그대가 유재석 선배님은 아니다. 다 포용하는 척 안했으면 좋겠다"고 끊임없이 티격태격했다.

가만히 듣고 있던 원우는 "이렇게 말하고 둘이 뒤에 가면 '잘했다' 이러면서 악수한다"고 깔끔하게 정리해 캐럿들은 물론 멤버들의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12일과 13일 'SEVENTEEN [RIGHT HERE] WORLD TOUR' 포문을 연 세븐틴은 14일 미니 12집 'SPILL THE FEELS'로 공식 컴백한다. 이번 공연에서 새 타이틀곡 'LOVE, MONEY, FAME (feat. DJ Khaled)'을 비롯해 힙합팀 'Water', 퍼포먼스팀 'Rain', 보컬팀 '사탕' 등 신곡을 선공개해 세븐틴의 새로운 색깔을 보여주면서 멈추지 않고 이어질 성장과 세븐틴 시대를 확인 시켰다.

세븐틴은 오는 22일, 23일부터 미국 5개 도시에서 10회에 걸쳐 'SEVENTEEN [RIGHT HERE] WORLD TOUR'를 이어간다. 또 내달 일본 4개 도시에서 돔 투어를 진행하고, 이후 불라칸, 싱가포르, 자카르타, 방콕 등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도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조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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